즐거운 한가위 되십시오.
플랫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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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휴 첫날엔 오후에 장만 보면 되고 해서 오랜만에 오전부터 달맞이 고개에 산책을 왔습니다.
문텐로드가 밤에는 어둡고 사람이 다니질 않아서 밤산책에는 갈 수가 없었습니다.
해운대가 관광지는 맞습니다. 수동 모노레일과 나름 유명한 해변열차가 바로 눈에 띕니다.
거의 산길에 가깝습니다만 한쪽에 어렴풋이 바다가 보인다는게 매력적인 산책길입니다.
이렇게 중간에 전망대도 있습니다.
바다쪽을 내려다 보니 오늘 날씨가 좋아서 청명한 가을 하늘이 느껴지고 햇빛 반사된 바다도 시원시원해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멀리 광안대교와 용호동 빌딩들이 보입니다.
문텐로드의 마지막은 청사포 입구에 있는 다리입니다.
신년 해돋이 코스로 이 동네에서는 유명한 장소입니다. 저도 몇년 전까진 매년 신년 해돋이를 여기서 봤었습니다.
신년에 해가 뜨는 동쪽 바다입니다.
아래쪽 도로가 한번씩 열차사진으로 인터넷에 올라오는 도로입니다.
한번씩 올라오는 해변열차 사진의 바로 그 도로죠. 아래 사진은 제가 찍은 사진은 아닙니다.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