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참... (feat. iPhone 15 Pro)
전체적으로는 좋은 뜻으로든 나쁜 뜻으로든 걍 아이폰이구나(...) 싶은 느낌
평소에 무선충전하는지라 USB-C는 크게 와닿진 않지만, 꼬다리댁 쓰기에 편해졌다는건 장점이겠죠.
블루투스 LE오디오/LC3 코덱같은거 지원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딱히 언급이 없네요.
5.3이니 펌웨어로 가능하겠지만 애플이니 크게 기대는 안하는게 좋을거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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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에어팟 프로 2.5세대(USB-C)와 비전 프로간 저레이턴시 무손실 연결을 위해 5GHz 대역을 사용하는 독자규격 프로토콜을 도입한걸 봐선, LC3는 아예 생각이 없는듯 합니다.
네추럴로 가셨군요! 저는 블루 티타늄으로 왔습니다!
15세대 오너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회장님이 애플 쓰시고 이번에 교체 주기인데
솔직히 이번 세대 좀...
AP 성능은 원래도 좋았고 이번엔
정말 더 좋아 진듯 한데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콘슬판이 돌아간다니 미친 성능.)
티타늄 호일 바디, 하루만에 파티마?가 생기는 코팅,
친환경 종이 케이스, 겨울을 대비한 발열까지
좋은데 뭔가 찜찜합니다.
14로 바꾼다 할때 기다리라고 하지 말걸...
발열문제는 iOS 17 올린 아이폰12 이후 제품에서 특정 상황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한다 하니
하드웨어상의 문제는 아닌것 같다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모양입니다. 곧 업데이트로 해결이 되지 않을까요.
티타늄에 PVC코팅된 부분이 생각보다 지문이 잘 남는데 (뭐랄까 피지를 흡수하는 느낌)
대신에 티타늄으로 바뀌면서 20g가량 가벼워졌으니 개인적으로는 실보다 득이 크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14프로를 스킵하지 않은게 후회스럽습니다.
13프로 - 14프로는 다이나믹 아일랜드 말고는 크게 체감된 부분이 별로 없었거든요.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보이지만 DAC 사용자 입장에서 USB-C 3.0은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네요. 그냥 프로맥스 나오면 갈아탈 대기중. 약한 티타늄은 어짜피 케이스 씌울 생각이고, 발열은 고사양 게임은 하지 않으니 괜찮지 안을까 합니다.
혹시 아주 간단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ㅜ
그냥 추측성 글이라서 실제 구매한 후기들을 기다려보시는 것이 낫겠네요.
USB 2.0은 2.5W / USB 3.0은 5W 출력까지 가능할 거라는 추측 내용이네요.
어제 저녁에 회사 후배 하나가 15프로를 받아서 만져봤습니다.
13프로, 14프로도 회사 후배들이 가지고 있어서 만져보면 정말 무겁다는 인상이 강했는데,
15프로는 제가 가지고 있는 12프로보다도 체감 가벼운 느낌이네요.
무게중심이 잘 잡힌 느낌.. 어차피 케이스 씌운다고 치면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지금 쓰는 12프로 정말 만족하면서 쓰고 있었는데, 배터리가 너무 빨리 죽기 시작해서
울며겨자먹기로 15프로 구매하고 기다리는 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