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ll "오픈"헤드폰이 나오는군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젠하이져에서 헤드폰 엔지니어로 활약하던
Alex Grell이 독립해서 차린 그렐오디오.
첫 작픔이었던 드랍 콜랍로 TWS X1이라는 제품을 냈는데
소리만 나쁘지 않고 (좋다도 아니고 나쁘지 않다...)
나머지는 다 나쁘다는 이야기와 함께 폭망해 버렸죠.
왜 유선 헤드폰 엔지니어로 유명한 사람이 독립하고
TWS를 첫 작품으로 했나 의아 했습니다.
그렐오디오. 이데로 사라지나 했는데 또 다시 드랍콜라보로 유선 헤드폰을 제작했네요.
프로토 타입이라고 올라온 사진 인데 드라이버가 전면에 치우쳐 있는 특이한 구조 였다고 합니다.
오늘 드랍에서 공개한 티저인데 프로토타입과 비슷한 느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다른듯 합니다.
전면에 치우쳐 있던 드라이버의 모습은 이 각도에서는 확인할수는 없지만
프로토 타입에 비해 좀 더 심플해진것 같기도 하고
작아진것 같기도 하고 더 뚱뚱해?진것 같기도 하고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풀 사이즈 오버 이어 "오픈"헤드폰입니다.
오픈백은 물론이고 사이드까지 그릴로 제작되어 오픈된 형태라고 합니다.
젠까로써 헤드폰이 원래 잘하던거?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 안하지만
세간의 평가는 그랬으니까...이번엔 성공할수있을찌 궁금합니다.
가격은 $300전후로 예상되고 있으며 드랍에서 츨시 기념으로 한정판도 나온다고 합니다.
댓글 10
댓글 쓰기드라이버가 전면에서 각이져서 귀쪽으로 소리를 쏘는 구조군요. 공간감, 정위감 등이 장난 아닐듯요. NDH30도 각도는 틀어져 있지 않지만 이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오 기대가 됩니다.
Grell 오디오가 워낙 작은 회사라 DROP같이 커다란 유통망 및 생산망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필요한 모양입니다. 사이트 들어가보니 2024 뮌헨 오디오 박람회에서 새 제품도 공개할 모양이네요
그렐 최신작인 Heavys 헤드폰(좌우 각 4DD씩)에대한 후기도 궁금하네요
엄청 궁금해지는 헤드폰들이 계속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