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 vs $1500. 바로 역체감만 안하면 OK.
iHSYi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주말 새벽에 출근해서 파킹 자리를 찾느라
평소보다 늦어진 출근.
매일 일찍 도착해서 새벽음감 시간을 보내기에
평소보다 늦었다고 해도 시간적인 여유는 있었는데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새벽 음감은 건너 띄었지만
그래도 차->직장으로 걸어오는
5분정도 시간은 음감을 하려고
레이져 오픈형 TWS헤머헤드2를 꼽고 출근 ㅎㅎㅎ
헤머헤드2가 이렇게 좋았나?!
.
조용한 주말 새벽 길거리.
오픈형이라 당연히 노켄도 없고
고음질 코덱도 지원 않하는데도
상당히 좋은 소리를 들려 줍니다.
역시 청음 환경이 가장 중요한듯 하네요.
.
이 저렴한 셋팅이 간만에 들으니 너무 좋아서
업무시작하기 전에 잠시 어이 없는 비청을 해 보았습니다.
$150 정도에 구매한 헤머해드2($50미만 구매)
모토로라 g스터일러스 as뎁 ($100) 블루투스 셋업과
$1500정도를 주고 구한 안드로메다2020(중고$700)+
R6pro2 유선 셋업 ($750)
세금까지 하면 더 차이가 나고 정확한 가격은 아니지만
대략 10배 입니다.
음원은 코브즈 임포티드 오프라인 플레이로
악동뮤지션x자이안티의 BENCH. CD퀄 음원
.
헤머해드2와 모토로라 블루투스 조합.
좋습니다. 조용한 오피스에서 단순히 BGM용이 아니라
집중하고 음감을 해도 충분히 좋습니다.
안드로메다+알식이 조합 .
헤머+모토보다 좋습니다.
음악이 더 꽉 찬 느낌이 있지만
아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두배 정도 가격이라면 내가 부자라면 아마도...
하지만 10배는 그냥 말도 안 됩니다.
그런데
순서를 바꿔 들으면... 100배를 내더라도
계속 안드로메다+알식이로 듣고 싶어 집니다.
체감은 그다지 안 심했는데 역체감은 상당합니다.
시간이 좀 꽤 지난 후에 들으면 체감이던 역체감이던
또 큰 차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10배나 비싸게 주고 들을 필요가 있나로 회귀합니다.
물론 더 복잡한 음원, 대편성음원, 고음질음원을
들으면 차이가 조금은 더 명확해 집니다.
재미는 건 제미니도 잠시 비청에 참여 했는데
체감이던 역체감이든 해머헤드2보다 많이 좋게 들립니다
그런데 제미니는 안드로메다 보다는 훨씬 못하게 들립니다.
이게 뭐죠. 귀가 이상한 건지 ㅎㅎㅎ
제미니는 너무 심한 차이가 나네요.ㅎㅎㅎ
iHSYi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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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어느정도는 피할 수 있을듯 합니다.
허지만 사람의 경험과 기억이 작용해서
완벽하게 체감 역체감을 이기는 힘들긴 하죠.
내 경제 수준에 안 맞는건 아예 안듣는다
최고 인듯 합니다.
2등 하루에도 몇 번씩 가격 신경 안 쓰고 바꿔치기하면서 듣고 살아서 그런지
딱히 체감이고 역체감이고 잘 모르게 됐습니다..;;
(이러니 막귀..)
연월마호님에 막귀라니요.
농담이 지나치시네요.
저같은 찐막귀음린이도
완전 각잡고 몇번씩 같은 구간을
반복해서 AB 비청 하거나 하지 않고
그냥 즐기며 들으면 뭐 그게 그거죠.
하루에 서너개씩 아무 생각 없이
바꿔 듣는데 한 셋업을 30분쯤 들으면
거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고 적응이 됩니다.
막귀인 이유는 환경에 적응해야되기때문이죠 ㅎㅎ 생존하려면 즉각즉각 환경에 맞는 청각을 가져야됩니다.
근데 현대사회에서는 어댑티브하게 동작하는 청각이 별 의미가 없어져서... 황금귀가 오히려 좋은 상황이죠 ㅋ
경험과 기억에 의한 보정이 꽤 들어 가는듯 합니다.
그것도 일종의 적응인듯 하고요. 뭘로 얼마나 들었냐에 따라 성향도 변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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