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900 들을수록 대단힌 기기네요
안녕하세요
최근 메인기기가 바뀌다 시피한 차바입니다.
최근 야외에서 ie900을 열심히 사용하면서 리뷰 이후에 바뀐 인상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전에는 단순히 저음이 좋다였는데, 현재는 이전에 더 비싼 기기들을 청음했음에도 이정도로 극저음을 잘 표현해준 기기도 없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단순히 양이 많은 것보다는 존재감 자체를 잘 보여주는 느낌입니다.
이와는 별개로 야외 사용은 정말 극악에 가깝습니다.
이어팁은 정상적으로 착용이 되서 문제가 없는데 일단 케이블이 터치노이즈가 심한 편이라 걸어다니면서 발의 진동이 이어폰까지 전달되는 탓에 훌륭한 저음을 다 깎아먹습니다.
하지만 이어폰을 고정하는 방식이 케이블의 가이드와 귓바퀴의 상호작용이라 가벼운 케이블로 바꾸면 귀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 듯한 느낌입니다.
분명 좋은 성능은 맞는데 외적인 부분에서 사용이 어려운 기기라 아쉬운 마음이 자꾸 듭니다.
아니면 정말 적절한 케이블을 발견하는 수밖엔 없겠죠....? :(
추가) 확실히 앰프에 따라 소리가 바뀌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꼬다리보다는 거치형에서 더 나은 소리를 들려주더라고요. 뭉치는 부분이 덜하달까....?
물론 Questyle m15와 Topping L70은 성향이 많이 다른지라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댓글 11
댓글 쓰기ie600도 확실히 좋은 기기가 맞습니다. :)
다만 충분히 활용할 환경이 만만치 않다는게....
하필이면 오늘 ie900이 as를 나가서 못 듣고 말았습니다 정말 듣고 시펐는데....ㅠㅠ
나온지 기간이 좀 된만큼 리뷰도 많이 이뤄졌으니까요 ;)
폼팁을 활용 바랍니다 좋습니다..ㅎㅎ
젠하 폼팁이 좋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죽기 전에 가져보고 싶습니다. ㅋㅎ
저는 600 듣고 있는데 참 들을수록 좋은것 같습니다..ㅎㅎㅎ
듣다보면 이게 이어폰인지 헤드폰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