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쓰네용.
타루스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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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수님네에서 온 드라이버A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ㅎ
근데 그러다보니 제가 요즘 쓰는 기기가 정해진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안쓰는 눔들을 추려봤는데 대략은 이런놈이네요.
TRN X7 - 14BA라고는 하는데..... 필터를 붙이고 이어팁질을 많이 해도 굉장히 만들어진 소리라는 느낌이 영 지워지지 않습니다.
키위이어스 카덴자 - 이 녀석은 좀 고민이 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기기라는데는 전혀 이견이 없지만.... 김렛 들이고 나서 (제 기준에서) 건조하다는 느낌에 대한 그런??? 오묘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들어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네요.
필립스 C타입 이어폰 - 가격대비 강력한 타격감이나.... 각잡고 듣자니.... 꼬다리덱 끼워서 듣는게 낫더라구요.
하이브리드 이어팁(실리콘+폼) - 제가 결국엔 폼팁을 별로 안 좋아하나봅니다. ㅎㅎㅎ
당태종이랑 상관완아도 방출을 생각했지만 저를 이 세계로 들어오게 해준 장본인들이라 예의를 지켜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