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날 뻔 했네요. 작은 일은 났습니다. 무료 배송 업그레이드...
iHSYi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온라인 제품 구매시에 가장 짜증 나는 것중 하나가 배송이라고 생각합니다.
밀리거나 늦게 오는 것들도 짜증나고 오배송이나 배송중 파손은 정말 큰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정말 빠르고 제데로된 배송도 미국 아파트 사는 유부남?에게는 문제가 됩니다.
어제 옆동네 초특급 배송을 자랑하는 오디오46에서 헤드폰을 구매했는데
배송이야 당연히 기본 무료을 골랐죠. 5시 이전에 구매하면 대부분 하룻만에 옵니다.
아무리 늦어도 최대 3일이네에 무조껀 옵니다.
휴일에 끼이지 않고는 단 한번도 다음날 오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기본 무료 배송도 늘 2일 배송이죠.
그런데...이번에 또 저한테 말도 않하고 스토어에서 친절하게 무료로 배송 업그레이드를 해줬네요.
릴리스 사인이 필요한 UPS 고급 빠른 배송으로 보냈네요.
어디까지 왔나 배송 체크 않했으면 모르고 있을 뻔 했습니다.
필요는 없지만 추가 비용없이 비싼 배송으로 더 빠르고?더 좋게? 오는거 지만
기다려 있어야 해서 엄청 귀찮고 배달하시는 분은 받은 사람의 사인을 받아야 하기 떄문에
아파트입구에 있는 최신신? 마국으로써는 최신식인 폰 연동 도어벨을 누를테고
그러면 회장님께 헨드폰으로 전화가 갑니다. ㅋㅋㅋ
UPS 딜리버리인데 문 열어주세요.
오디오 46에서 남편?분께서 몰래 주문한 또다른 새 헤드폰이 도착했습니다...
생각만 해도 아찔한 큰일입니다.ㅋㅋㅋ
그런데 최상위 배송은 아니라서 서비스 로케이션에 홀드는 또 안되는 군요.
거기다가 벨 누르지 말고 제 전화 번호로 전화하라고 메세지도 남기지 못하네요...
커헉... 젠장... 일단 사인 릴리스는 오프시켜 놓고
사인 없이 그냥 놓고 가라고 했는데 그래도 중문?통과하려고 전화 할 수도 있어서...ㅜ.ㅜ
이러저리 뒤지다가 무료로 모든 UPS 배송을 집앞 UPS 오피스 로케이션으로 돌려 놓는 옵션이 있어서
선택해 봤는데... 배송이 꼬여 버렸네요.
배송 장소는 바뀌었는데 배송 예상 시간이 안나오네요.
그냥 놔 둘껄....ㅡ,.ㅡ;;;
배송이 좀 늦어질 수도 있고 찾으러 가야 하는게 귀찮긴 하지만
회장님께 보고가 들어가는것 보다는 작은 일이긴 합니다.ㅋㅋㅋ
유부남의 애환~공감 백배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