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식이가 아파요.ㅜ.ㅜ RMA하라고 하네요.
운이 없습니다.
파산에 이어 알식이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듀얼 4499EX덕에 음질만 좋고 나머지는 허접합니다...ㅜ.ㅜ
환율올라서 이제 100만원도 넘는 고오금 기종이라고!!! 무슨 문제가 이리 많냐!!!
전에 펌업해서 일부 플레이어에서 화면 꺼짐시에 버튼 작동 안하는거 고친거 처럼
펌업으로 OTT앱도 사용가능하게 하고 게임 사운드도 재대로 출력되게 하고
버튼 감도도 바꾸고 출력단자도 강제로 전환 가능하게 해라~ HIBY 일해라!!!
중급중에?최고급? 뎁을 만들어 놓고 의도적인 너프와 소프트웨어적인 오류로 이게 뭐하는 짓인지..
발란스드 단자 스턱 현상에 걸려 버렸네요.
4.4단자에 아무런 것도 안 꼽혀 있지만 꼽혀 있는 걸로 인식이되서
3.5 단자나 라인 아웃을 쓸수 없게 되는 현상으로 뎁에서 종종 일어나고
특히 F사 제품에서 많이 일어 나서 F사 제품은 사지 말라고 남들에게 이야기 할 정도 였는데 ...
스턱 현상을 격게 되다니....ㅜ.ㅜ
수많은 민간?요법이 다 실패하고
HIBY에 연락했더니 구매한지 두달도 안 된 제품이라 아직 워런티가 있으니 수리를 보내라는
빠르고 친절한 답변....RMA하라고 하네요.
RMA신청하려고 쭉 읽어 보았는데 반송하기가 꺼려집니다.
중국 본사로 보내고 수리하고 다시 받는 거라 시간도 오래 걸릴테고
hiby쪽에서 프리페이드 배송등을 하는게 아니고 소비자가 직접 보내는 것입니다.
반송 비용도 비용이지만
통관문제를 막기 위해 $20 갑어치라고 디클레어 하라는데,
배송중 문제가 발생하면 보험 처리가 $20 만 된다는 뜻이죠.
지금 그나마 4.4 전용 플레이어ㅜ.ㅜ로는 그나마 쓸수 있는 상태인데
괜히 반송중 문제 발생하면 아예 날려 버리는겁니다.
수리불가? 판정을 받아도 반송비용만 날려 버리게 되죠.
이래서 조금 더 비용이 들더라도 국내 정식 발매품을 사야 하는 거지만...
정식 발매품도 본사 A/S인 경우가 많습니다.
본사가 먼나라이웃나라면 어차피 같은 거죠.
실제 방문 가능하고 현장 수리가 가능한
제조사의 공인딜러 음향기기 매장에서 구매 하는것이 가장 좋겠지만
DAP 같이 매니악?한 음향 기기들은 매장이 있는 공인딜러 찾는 거 자체가 쉽지는 않쵸.
(판매자가 서비스도 하거나 적어도 서비스 대행?은 해 주는 곳)
그냥 고장 안나길 바라는 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ㅜ.ㅜ
고가의 차이파이 DAP를 직구 했을때 부터 이미 알고 있는 어느정도 각오?한 내용들이지만
막상 닥치니까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차이파이는 비싼거 살 필요 없다.
나중에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면서 고쳐진다던가, 그냥 갑자기 고쳐지기를 바라며...
일단은 4.4전용으로 쓰다가 워런티 끝나기 직전에
RMA를 해서 보내던가 그냥 계속 4.4전용으로 사용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