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쓰는 뻘글
Linea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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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술을 먹고 학교 동아리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동아리 방 오디오 시스템이 참 마음에 듭니다.
스피커가 무려 탄노이 사의 버클리입니다.
이어폰, 헤드폰도 좋긴 하지만 스피커의 소리는 전혀 다른 감상을 주는 거 같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글을 길게는 못 쓰겠습니다만 아마 오늘은 여기서 열심히 음감을 즐기면서 공부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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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1:01
23.10.12.
호연
평소에 이어폰과 헤드폰으로 음감을 즐기긴 하지만 스피커 시스템을 들으면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던 몸과 마음을 울리는 깊이가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21:10
23.10.12.
2등
아니, 무슨 학교 동아리방에 탄노이가 있나요?! 헐... ㅋㅋㅋ
뭐...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도 음악실에 액시옴으로 유명했었던 Goodmans의 톨보이가 있긴 했었지만
탄노이의 명성에 비하면... ㅋ
21:32
23.10.12.
3등
워 부럽습니다 ㄷㄷ
21:46
23.10.12.
동아리방에 탄노이라니 ㅎㄷㄷ
21:51
23.10.12.
슬먹고 동아리방인데 공부를? ㅡ ㅡ
뭔가 키가 안 맞는데요? ㅋㅋㅋ
일단 음악을 안주 삼아 소주를 한 잔 더 하시면서
마음을 가라앉혀 보세요. ㅎ
뭔가 키가 안 맞는데요? ㅋㅋㅋ
일단 음악을 안주 삼아 소주를 한 잔 더 하시면서
마음을 가라앉혀 보세요. ㅎ
22:24
23.10.12.
JNK
툭 하면 시험기간인데 시험 범위가 많으지라ㅠㅠ
22:25
23.10.12.
보통 동방이 아니군요ㅋㅋ
23:13
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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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과 헤드폰에서는 공간감을 느끼지만.. 스피커는 공간 그 자체를 음악으로 느끼게 해 주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