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뻘글) 해가 지는 제국. feat. ifi, 코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확실히 영국의 경제가 급격히 무너지는게 음향에서도 보이네요.
파운드 환율의 약세 영향이 있지만 서도
블렉시트와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진 결과로 영국산? 제품들이 저렴해 지고 있습니다.
코드사에 이어 ifi가 도매 가격을 조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몇몇 미국 리테일러에서 이걸 반영해서 이미 그리폰의 가격을 인하해서 판매중이네요.
점점 축소되는 음향 시장+
저가 공세에 이어 점점 성능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차이파이.
전통의 회사들이 하나둘씩 축소되거나 사라지고 있기도 하고
당장은 가격인하가 좋을 수도 있긴 하지만 씁쓸하네요.
코드나 ifi도 영국의 경제 상황 악화의 영향등으로
수익이 악화되거나 하면 사업 철수를 할 수도...
아무리 국제적인 메이커라도 규모가 크지 않은 음향기업이다 보니
본진의 경제가(영국) 무너지면 많이 힘이 들테니까요.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이었던 대영제국은 이미 진작에 무너졌지만
그래도 특유의 영국 갬성이 남아 있었는데 여러 방면에서
최고의 선진국에서 후진국으로 후퇴하고 있다고 합니다.
음향기기시장에서도 영국 갬성이 차지하는 어느정도 부분이 있었는데
가격 하락으로 그 갬성이 오히려 옅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객관적인 성능대비 가격은 아직도 좀 거품이 더 빠지는게 맞기는 하지만요.
댓글 11
댓글 쓰기사라지기 전에 chrod hugo는 사고싶긴 하네요.
같은 값이면 절대 거치형이지만 괜한 포터블 욕심이 납니다....
쉽사리 사라지지는 않을 듯 합니다만 ㅎㅎ
일반 휴고 보다는 TT2를 노려 보심이 어떨찌 ㅎㅎ
저도 진위 여부는 모르겠지만
유럽의 일반 가정에서는 2끼가 표준이 된지 오래 되었다고 하던데요.
살인적인 물가와 적은 벌이 덕에...
최근 부모님이 한국을 방문 하셨는데
한국은 일반 음식점은 아직도 한끼에 만원이하도 많다고 하시면서
팁도 없고 천국?이라고 하시네요. 미국은 햄버거를 먹어도 팁 세금... $15 기본...ㅜ.ㅜ
운도 지지리 없지..ㅋㅋ
그동안 쓰셨으니까 운이 없으신건 아닌듯 합니다. ㅎㅎ
기기렌트비?로 계산해 보시면 훨씬 마니 세이브 하셨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