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 일이냐...사운드가 완전 다르다?! DJ30A젠더 도착
iHSYi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결론:
3.5mm Female to 4.4mm Male젠더 이용시
THX887에만 안쓰면 나의 막귀에서는 별로 차이가 없다.
다른 보유 DAP & USB DAC/AMP 이용시에는 오히려1% 정도 (뇌이징/해골물 수준)더 좋아진다.
왜 THX887에서만 소리가 크게 다른지는 이유는 아직 모르겠다...
(THX887매칭만 욕나오게 소리가 거지 같게 변한다.)
센서 오류로 인해 4.4단자 전용이 되어버린 HIBY R6PRO2. 알식이.
중국 본사로 A/S 보낼까 말까는 워런티가 끝나기 직전에 다시 생각해 보기로 하고
(소프트웨어 문제인듯 해서 나중에 펌웨어 업데이트로 고쳐질 가능성도 있고요.)
일단 급한데로 3.5mm Female to 4.4mm Male젠더를 구입했습니다.
.
믿고사는 DDHIFI의 DJ30A (2021버젼)
정가 $29.99 적립금 쿠폰적용으로 $18.90에 구매.
제조사에 설명처럼 발란스드 출력에서 음이 출력이 되는 파지티브 데이터 체널은 그데로 연결하고
데이터와는 상관이 없는...네가티브 체널만 드랍해 버려서 모의로 SE를 만드는것이기에
기술적으로 아주 단순한 리라우팅 수준입니다. 그냥 구멍 크기를 다르게 하는것과 차이가 없고
차이라면 발란스드 대비 출력이 줄어 듭니다. 전기적으로 문제가 있을 이유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왜 여지껏 이게 크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과학적인 근거도 없고 문제가 된다면 제조사들이 만들지도 않을 겁니다.
젠더 떄문에 기기 데미지 입었다는 글도 엄청날테고 미국 등지에서는 소송도 줄 지었을 것입니다.
그냥 근거는 없어도 안좋다는 말만 많고 저도 그렇게 믿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다고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조금만 상식이 있어도 말도 안되는 이야기인데
음향은 다를찌도 모른다라는 생각이...정말 유사 과학이 판치는 음향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사운드에서도 차이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생각은 완전히 산산조각 나 버렸습니다. 디테일은 나중에 나옵니다.
어제 오디오 46에서 주문하고 16일에 온다고 해서 이게 뭐지 했습니다.
2일배송?이 기본인 곳인데 저렴한거라도 토요일엔 올텐데 했는데
어제부로 제 삼제가 끝남과 동시에 배송도 빨라졌씁니다? 오늘 왔네요.
언박싱은 필요가 없겠죠. ㅎㅎ 늘 느끼지만 참 좋은 박스입니다.
이번에도 IEM+케링 케이스 받침대로 ㅎㅎ 이제 6개네요. 왼지2개더 모아야 할듯... ㅋㅋ
내부 스펀지가 동그렇게 뚤려 있는 처음이긴 합니다. ㅎㅎ
한 세트로 나왔던 4.4F to 3.5M 과 비교하면 훨씬 자루는 크고 머리는 작은 헤머 모양입니다.
처음엔 츄2로 4.4 전용이 되어 버린 알식이와 연결 해서 작동은 확인하고 안드로메다를 연결했는데...
살짝 소리가 달라진듯 합니다. 3일정도 안드로메다로 들어 보지 못했기에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긴 합니다.
4.4전용 알식이로는 A/B 비청이 불가능하기에 그냥 뇌이징/ 해골물이겠거니 했는데...
3.5와4.4 둘다 사용이 가능한 N3pro에 연결헤서 비청해서 들어 보니... 큰 차이가 없긴 한데 아주 살짝 다릅니다.
거치형 셋업 RU7+THX887조합에 연결하니 사운드가 완전 다릅니다.
젠더를 써서 4.4단자로 연결하면 3.5단자에 바로 연결한것 보다 소리가 앙상해 집니다.
살짝 차이가 나는게 아니라 완전 다릅니다. 너무 차이가 커서 연결을 몇번이나 확인해 보았습니다.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젠더를 이용해서 4.4로 연결하면 소리가 완전 XX가 됩니다.
WTF!!!!! (대충아시죠. 욕입니다... )
소리가 정말 엉망 이 되버립니다.
물론 4.4단자만 사용이 가능한 셋업이 아니라서 굳이 이렇게 들을 필욘 없습니다.
이상한건 N3PRO에선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정말 살짝 다른데 오히려 젠더를 사용했을때가 더 풍성하고 제 취향의 소리 였습니다.
알식이도 직접 비교는 못했지만 기억에 남아 있는 사운드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특정매칭에서는 사운드가 쉽게 느껴질 만큼 바뀐다는 경고 문구가 기억났고
혹시 하는 생각에 THX887을 건너 띄고 바로 RU7에 바로 연결해서 들었더니....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4.4젠더를 물린 상태가 살짝 더 좋았습니다.
아직 원인은 모르지만 THX887만 큰 차이가 나는 상황입니다.
안드로메다가 아닌 츄2도 THX887 매칭에서는 완전 다른 느낌이 납니다.
츄2 역시N3PRO나 RU7과 매칭에서는 각각의 기기별로
젠더 이용4.4.나 3.5 출력의 사운드 성향이 거의 99% 같은 느낌입니다.
(아주 미세하게 젠더 이용쪽이 더 좋습니다.)
정말 신기 하네요. 왜 THX887만 이렇게 다르죠.
정말 소리가 거지같이 나빠집니다!!!
알식이가 4.4단자 전용으로 스턱 되는 바람에 DJ30A 젠더를 구매했지만
어찌 보면 전화위복으로 살짝 더 취향에 맞아진 사운드 덕분에 꽤나 즐겁네요.
큰 차이는 아니지만 1%에 수십 수백을 때려 박는 음향기기니까 단돈 $19면 ㅎㅎㅎ
젠더 자체도 이쁘고 ㅎㅎ 나중에 진짜 4.4전용 덱/엠을 추가하게 되도
저렴이 리시버들까지 케이블을 모두 갈아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왜 THX887 매칭시에만 사운드가 거지 같아지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단자 교체형 케이블을 하나 구해서 테스트 해 보고 싶네요.
iHS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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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말씀하신데로 좀 가격이 나가더라도 디디하이파이등
나름 이름이 나 있는 선호하는 하게 됩니다.
단순 구조의 젠더라고 해도 저렴한 것들은 내부 제데로인지 보장이 안되니까요.
또 전용이라던가 살짝이라도 변형된 자체규격에 따른 제품들은 잘 보고 걸러야 할듯 합니다.
사진의 IFI젠더도 구매를 고려 했었는데 회로 구조등은 DDHIFI와 동일해 보이는데
리프스프링 구조라고 선전하는걸 보고 자세히 보니 길이가 길더라구요.
혹시 안 맞을수도 있겠다 했는데 그게 이유가 있는 거 였군요.
오히려 잘 맞게 하려는 거 였군요. 초기 4.4단자들의 규격이 살짝씩 달랐다고도 들었습니다.
아마도 JACK에 길이를 조금 다르게 하고 살짝 단차를 주어서
2단계로 되어 있는 구조로 만들고 리프스프링 메커니즘이라고 부르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규격이 살짝 달라도 1단에서 안 맞으면 2단으로 장착되게 만든 듯 합니다.
뭐 생긴게 DDHIFI가 더 이뻐서 구매했고 다행히 제 보유기기들에는 다 잘 맞네요.
2등 헤드폰이 아닌 밸런스드 앰프로의 입력으로서의 밸런스드 연결은 그라운드가 필요합니다. 왜냐면 신호를 두개로 나누어서 보낼 때, 하나는 위상을 뒤집어서 보내고 받을 때 다시 뒤집어서 합치는 식으로 신호는 두배가 되고 외부노이즈는 서로 위상이 반대가 되서 캔슬이 되는데 이때 기준점으로 그라운드가 필요하구요.
그런데 헤드폰내에서 위상을 뒤집는 과정이 있지 않고 이미 밸런스드 방식으로 처리된 두개의 신호를 각각 분리된 상태로 받게 됩니다. 결국 최종 출력단의 헤드폰에 사용되는 밸런스드 케이블은 그라운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R+, R-, L+ 그리고 L- 가 다입니다.
오른쪽 드라이버는 R+와 R-사이의 전위차로 구동되고, 같은 식으로 왼쪽은 L+와 L- 사이의 전위차로 구동되구요.
(Single Ended는 R 과 G, 혹은 L과 G 로 그라운드 라인을 공통으로 사용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방식으로 -출력을 드랍시키고 그라운드를 공통으로 쓰게 한다면 앰프단에서 그 그라운드를 어떻게 처리 했는가에 따라 출력신호가 플로팅된 상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앰프단에서 출력을 완전히 분리된 두개의 앰프로 출력을 하는 경우라면 앞에서 말씀드린 플로팅상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소리가 거지같이 되겠지요.
THX887이 그라운드 구조가 별로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자세한건 모르지만 그래서 최소 볼륨시에도 소리가 계속 난다고 하고 직접 경험도 했고요.
말씀하신데로 플로팅 상태가 된 것일 수도 있겠네요. 뭔지는 잘 모르지만요. ㅋㅋ
N3PRO는 듀얼모노라서 완전 분리일테고 알식이도 확실히 듀얼 앰프를 사용할 텐데...으,ㅁ...
상대적으로 출력이 약해서 그런지 플로팅이 안 일어나는듯 하네요.
여전히 플로팅에 대한 100%이해는 안 가지만
정말 thx887에서만 소리가 거지 같습니다.
뭐 thx887에서 젠더를 쓸일은 없을 듯 하니 상관은 없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어느 정도 의문이 풀리는 듯 합니다.
애초에 벨런스드 헤드폰 출력에 그라운드가 필요하지 않아서요.
연결을 안해 놨을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세시그라운드와 같이 물려 있을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가만히 생각해보면 소리가 별로 다르지 않게 들린다고 하시는 그 기계가 진정한 두채널 앰프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n3pro는 듀얼모노 구조라고 강조하고 았고, RU7이나 R6pro2도 진정한 투체널 앰프인듯 합니다만
거치형 셋업만 제외 하고 거의 모든 덱/엠에서
4.4 발란스드+젠더=3.5 언발란스드와 그냥 3.5 언발란스드 연결 에서 오는
사운드의 차이가 미미하더라구요.
이리 저리 알아봤는데 덱엠이 일체형인 포터블 기기들과 덱엠이 분리되어 있는
거치형 셋업에서 오는 먼가의?차이가 있을꺼라고 추측해 봅니다.
열씸히 찾아 봤는데 못 찾곘네요.
영어 사이트로만 들어 가 봤습니다. 한국어 사이트는 못찾겠더라구요.
아마도 제조사의 기술력이 없거나 4.4단자 규격이 통일 되지 않았을 시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기술해 놓았을 듯 합니다.
TRS와 TRRS의 접촉면 불일치에 대한 것과 같은 맥락의 내용이죠.
여러곳에서 이야기 하는
발란스드 출력을 SE입력으로 바꾸면 앰프에 무리가 간다고 하는 이유죠,
당연하게도 발란스드 to SE 를 쓰면 좋을건 없겠지죠.
선택이 가능하다면 안 쓰는게 정답입니다.
규격이 딱 맞지 않는 경우엔 합선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전원공급을 하고 있는 동안은
리시버의 플러그를 뺴거나 꼽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물며 순십간에 바로 꼽고 뺴는 것도 아니고 장시간 사용하는 것은
앰프에 무리가 가는게 당연합니다.
단지 이건 발란스드 to SE전환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통일 되지 않은 단자규격 사용시의 문제점 인듯 합니다.
결론: 안쓰는 게 좋고 쓰는건 개인의 판단이다.
저도 최대한 적게 쓰려고 노력은 할듯 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이거였어요 ㅎㅎ
바로 가서 봤는데
공통 오류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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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다시 시도하기
라네요. ㅎㅎㅎ
암튼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선택이 있다면 왠만해서는 안 쓰는게 좋다는데 동의 합니다.
하지만 편의성과 단자 스턱으로 4.4 전용이 되버린 알식이의 사운드 때문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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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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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회로가 공개되어 있고 그대로 작동되는 3.5F-4.4M이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은 곳에서 무턱대고 주문하면 어떤 게 올지를 모르고
그 경우에는 정말로 기기를 망가뜨리는 경우도 생기니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고 봅니다.
4.4mm에 따라 이상한 경우는 4.4mm 암수 단자가 미묘하게 극이 안 맞는 경우일 겁니다.
<Pentaconn F-Pentaconn M 이외에는 (요즘은 덜하지만) 안 맞을 때가 있는 편이라..>
그래서 일부 4.4mm 제품(iFi 라든지)에는 스페이서가 달려 있어서
안 맞는 단자에서도 제 소리가 나올 수 있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