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꼭 가지고 싶은 헤드폰 리스트
1. 젠하이저 HE60 : 베이비 오르페우스라고 불리는 전설적인 정전형 헤드폰입니다. 오르페우스는 비현실적인 가격에 전용 앰프가 공간을 많이 차지하여 불가능. HE60은 어쩌면 제 취향을 저격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젠하이저 HD800S 80주년 기념 한정판 : 구형 HD800S의 날카로운 고음에 총천연색 황금빛 디자인이 소장 욕구를 자극합니다. 개인적으로 기존 HD800S를 내치고서라도 소장하고 싶습니다.
3. 스탁스 SR-009 : 정전형 이어 스피커의 진수. 외국계 업체에 인수되기 전에 개발된 모델로 스탁스 제품의 진정한 음색을 느낄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그야말로 설탕 뿌리는 듯한 고음이 인상적이라고 하던데, 어느정도 수준인지 알고 싶습니다 .
4. 하이파이맨 아리아 오가닉 : 현존 최고의 하이파이맨 헤드폰이라는 극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존 하이파이맨 제품군의 고질적인 문제인 고음압 극저음 공진과 보컬백킹이 거의 해결된 완성도 높은 제품이라고 하니 진심으로 대단히 가지고 싶습니다.
5. 하이파이맨 HE-6 : V2가 아닌 원조 제품은 천상의 음색을 선사해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보유하고 싶습니다.
6. JVC HA-MX100-Z : 앞선 5개 제품군에 비해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지만 현재 소비자들에게는 100-V버전만 판매하고 있어 매물을 구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JVC 의 스튜디오 모니터링 헤드폰의 진수를 진심으로 대단히 느껴보고 싶습니다.
7. 그리고 번외편...댄클락 스텔스. 플래그십 밀폐형의 소리도 궁금합니다.
댓글 21
댓글 쓰기사실상 hd600이 he60의 다이나믹 버전이라 봐야죠 ㅎㅎ
귀에 때려박는 이어폰을 좋아하지만 최노인님의 보유 장비를 보면 죽기전에 한번 꼭 들어보고 싶습니다.
단종품이 반이상이네요.
아리아 오가닉과 he6는 좋긴 한데 서스바라 보유자분이 왜!!! ㅋㅋ
저중에서 전 스텔스가 가장 탐나네요. ㅎㅎㅎ
근데 HE6는 신상도 아닌데 ㅋㅋㅋ
다 탐나는 헤드폰들이네요 ㅎㅎㅎ
저랑 같이 스탁스 x9000 존버하시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