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파산 상태를 끝낼듯 합니다.
회장님 생일이 지나가면 파산 상태를 끝네고
슬슬 다음 음향기기 구매를 위해 달릴듯?합니다.
저렴이들 조금씩 간보며 원기옥을 모아야죠.
왜 회장님들& 내무부 장관님, 기타등등 권력자? 분들은 선물은 선물데로 가져가시면서
선물따로 꽃다발따로 케잌, 식사, 카드까지... 다 받아야 하는 걸까요. ㅎㅎ
그냥 그런거에 쓸 돈을 다 합쳐서 더 좋은 선물을 (더 많은 현금ㅋㅋㅋ) 받는게 좋지 않나요?
결혼 초반에 금일봉만 드렸다가 ㅜ.ㅜ...
(전 원래는 그냥 심플하게 선물+영수증만 주는게 스타일인데 그것도 바쁘면 계좌이체...)
하도 서운해 해서 챙기기는 하지만... 꽤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적응은 안되네요.
올해는 크게 받은것도 있고 (알식이) 휴가라서 시간도 있고 다행히 대충이지만 준비 했습니다.
사실 회장님 생일에 맞춰 여행갈라고 했는데 회장님 일이 바쁘셔서 취소.
케익과 식사제료는 냉장고에...ㅋㅋㅋ
아침은 제가 몰래?! 손수 차릴 예정이고
저녁은 근처에서 외식+ 나중에 한가해지면 좋은?데 가기로 했습니다.
선물은... 제 공식 구좌를 가지고 계시기에 필요한거 있으시면 아무거나 사세요. 하고 끝낼듯 합니다.
(어차피 저는 경제권도 없고 파산한 사람인데다가 선물 고르기 힘든데 다행입니다.)
그런데 매번 느끼는거지만 요즘 물가가 살인적이네요.
카드가 무슨 차이파이 IEM 가격이고, 꽃다발은 입문용 헤드폰 한대 이상 가격인지...
식사랑 케잌까지 하면 거의 중급기 한대 가격 쓰고 왔습니다.
근사한? 레스토랑 + 선물에 들어갈 예상 비용까지 하면
저렴한 플레그쉽기기 하나 살돈이 나갈듯 한데도 꽤 뿌듯하네요.
솔로분들 얼른 결혼하세요. 나만 당할 수 없다!!
선배님들 한 10년 생일 챙기면 그 후엔 대충 넘어가겠죠...ㅜ.ㅜ
물론 회장님은 돈도 없다며 뭐 저런거 준비 했냐 하실테지만
당분간 등짝의 안전은 어느정도 보장될듯 합니다.
댓글 6
댓글 쓰기어쨋든 감사 합니다.
헤드폰 하나하나가 애틋하시겠어요! ^^
다시 예전 만큼 모으려면 힘들듯 합니다.
그래서 이미 보유중인 기기들이 애틋하긴 하지만
아끼면서도 빡세게 굴리는? 중입니다.
아끼다 X되는 경우를 마니 봐서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