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이거 역체감 크네요.
요 며칠 스프링으로만 신나게 듣다가
오공이랑 육백이 들었더니
육백이는 심심 그 자체..
심지어 오공이도 심심하네요 허허 ㅡ ㅡ;;;
얘들만 들을때는 심심은 커녕
이보다 좋을 수 없다며 들었는데..어쩔..
(심지어 얘들은 커케인디...스프링은 기케 ㅡ ㅡ)
하지만 진한맛도 언젠가 질릴테죠?
그래도 현재는 다시 스프링을 줏어 들게 됩니다.
음악을 듣는 맛이 너무 달라요.
스프링 끼우면 잠도 싹 달아납니다.ㅋ
이 전에 들었던 음악들 하나 하나 다시 듣고 있네요.
이 전에 제가 음감용 헤드폰 질문을 올린적이 있는데
바로 이게 제가 바라는 음감용인거 같아요.
(쪼메 더 진하지만..맛나요)
물론 뭐.. 이삼백짜리들 들으면 또 역체감..이러고 있겠지만요.ㅋ
근데 이게 너무 강조된 소리 같아서
좀 걱정이 되..긴 개뿔
beat it 들으면서 이렇게 신나긴 또 첨이네요.ㅋㅋㅋ
(이 밤에 혼자 둠칫 둠칫 헤드뱅잉중..)
스프링은 이팁 저팁 끼워보다가
결국 파이널 E팁에 정착했습니다.
제 귓구녕은 그냥 파이널표인가봅니다요.
모두들 편안한 밤 되시길.
댓글 10
댓글 쓰기베가랑 안드로메다 듣다가 다른 제품을 들으면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껴 집니다. ㅎㅎ
또 슴슴한 것들 듣다가 베가나 안드로 들으면 에너지가 너무 넘친다고도 느껴지고요. ㅎㅎ
가격도 가격이지만 리시버의 고유한 느낌에 귀가 적응하는듯 합니다.
근데 막귀라서 한 몇곡 듣거나 한 두시간?쯤 쉬다 들으면 멀쩡 ㅎㅎ
너무 저음 꽝꽝 때리는 폰만 들으시면 귀가 아작나실 겁니다 (지금은 제가 그러네요 ㅎㅎ;;) 슴슴한 레퍼런스 기기도 하나 있어야 귀에 편해요~
스프링은 이압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거 같아요. 귀 앞만 막아서 그런가..
그 심심함을 못 느꼈었거든요. ^^;;
근데 이번에 진한맛 한 번 보니까
얼마나 슴슴한 맛이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마음에 드는 이어폰!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