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출력을 낼 수 있는 신작 덱앰프 제품들
우선 11월 발매가 예정된 ifi Neo iDSD 2 (899달러) 는 전작에 비해 상당히 개선된 출력을 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4mm 밸런스드 기준으로 무려 5551mW(@32옴) 이네요. 높이 약 20cm되는 비교적 슬림한 원박스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높은 출력입니다.
두 번째는 이번에 발매된 Topping DX9입니다.(1299달러)
아무리 15주년 기념작이라 해도 150만원 짜리 토핑은 왠지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에 걸맞게 상당한 수준의 출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밸런스드 기준으로 무려 7080mW(@32옴) 이군요. 이 정도 수치면 하이파이맨 사의 EF1000 DAC 원박스(10000W) 다음으로 높은 출력을 자랑하는 수준입니다.
신작 원박스 덱앰프는 과거에 비해 상당히 높은 출력을 갖추고 발매되고 있습니다. HE6SE 같이 비정상적인 수준의 요구출력을 가진 헤드폰은 이제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추세인데도 말이죠.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이니 어찌보면 긍정적인 추세인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천문학적인 가격은 상당히 불만스럽습니다.
댓글 12
댓글 쓰기혹시나 정발된다면 150, 200 이러겠네요 ㄷㄷㄷㄷㄷ
후아~ 사양은 끝내주는데~ 과연 오래 쓰면서 즐길 수 있을 까요?
본인도 죽기전에 언젠가 한번 꼭 저 고가의 장비에 물려서 음감을 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최노인님의 리스트를 보면 부럽습니다..
아무래도 출력을 변태적으로 요구하는 서스바라를 가지고 계시다 보니 출력 높은 앰프가 눈에 들어오시는 것 같군요.
저는 소리는 안변하고 요구 출력만 줄어든 서스바라 mk2 같은 게 좀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현세대 서스바라는 요구 출력 때문에 다양한 기기들에서 못들어보는게 아쉽네요.
진심으로 두바이 타워 부자되시길 기원합니다.
dx9 얘는 나오면 한 번 써보고싶네요.
진심으로 매우 죽기전에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