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워지기 전에 문텐로드 산책을 했습니다.
플랫러버
144 6 7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훌륭한 산책길 중 하나인 문텐로드 입니다. 어두워지면 길이 안보이기에 좀 서둘렀습니다. 한 4시반쯤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조금씩 어둑어둑해지더군요.
입구에 도착하니 벌써 5시가 넘었습니다.
제법 어둑한데도 폰카는 상당히 밝게 잡아주는 군요. 걸으면서 찍어서 많이 흔들렸네요. 어두운 것도 있습니다.
제법 어두워져서 길이 잘 안보이려고 합니다. 폰 손전등을 켜야 했습니다.
산책로 옆쪽 바닷가 쪽엔 명물중 하나인 모노레일이 보이고 사진엔 찍히지 않았지만 해변열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모노레일과 해변열차가 위아래로 같이 지나는 철길입니다.
어릴적 동해남부선이 지나가던 길인데 새로 철길을 내면서 여기는 관광지로 바꿔서 해안열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철길을 따라 걷다보니 청사포역이 보이는 군요.
청사포에서 유명한 조개구이집인 수민이집이 보입니다.
거진 2시간 가량 걷기 산책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간만에 재미있었습니다.
뻘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 7
댓글 쓰기
1등
산책로에 볼 것도 많고 재밌어보입니다.
21:18
23.10.28.
alpine-snow
전 거의 매일 산책을 하긴 하는데 청사포까지 내려가보긴 처음이었습니다. 관광지 답습니다. ㅎㅎ
21:21
23.10.28.
2등
저도 10일에 친구들이랑 군산 갈라꼬요 ㅎㅎ
21:28
23.10.28.
카드값안주는체리
같이 놀러다닐 친구들이 있을때가 좋은 겁니다.
22:45
23.10.28.
3등
산책로가 좋네요. 그런데 이름이 무슨 뜻인지... 문텐이 무슨 명사나 사투리인건가요?
22:25
23.10.28.
숙지니
구글 검색에서 찾았습니다
'달빛을 받으며 가볍게 걷는 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문탠로드는 일출 전이나 일몰 후에도 걸을 수 있도록 새벽 5시~일출, 일몰~밤 11시까지는 조명이 항상 켜져 있어 달빛이 예쁜 저녁에도 걷기 좋은 곳이예요'
'달빛을 받으며 가볍게 걷는 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문탠로드는 일출 전이나 일몰 후에도 걸을 수 있도록 새벽 5시~일출, 일몰~밤 11시까지는 조명이 항상 켜져 있어 달빛이 예쁜 저녁에도 걷기 좋은 곳이예요'
22:29
23.10.28.
플랫러버
뜻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22:52
23.10.28.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