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락보다 용서가 쉽다는 말이 있습니다...
로우파이맨최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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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광군제,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그리고 이 기간에 맞춘 한국 쇼핑몰들의 자체 세일 이벤트까지 앞으로 남은 세일이 기대될 정도로 많습니다. 아마 이 기간에는 각종 음향기기들이 매력적인 가격으로 다가오겠죠.
대표적으로 옆 동네 쇼핑몰에서는 포칼 유토피아를 300만원 대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아마 비슷한 맥락으로 그동안 꿈만 꾸었던 초고가 플래그십 제품들도 일부 할인을 할 것 같습니다. 영디비 공구도 매우 좋은 제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니 유부남 여러분들은 그동안 허락받지 못한 음향 기기 지름을 이번 세일기간에 과감히 하신 뒤 용서를 구하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본인처럼 솔로인 분들은 지름에 큰 돈을 사용하는 자기 자신을 자체 용서하는 마음으로...
이상 덧 없는 농담/망상이었습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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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0:37
23.11.05.
플랫러버
윽...아닙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만 이번 예측은 틀리신 듯 합니다 ㅎㅎ
만 이번 예측은 틀리신 듯 합니다 ㅎㅎ
00:54
23.11.05.
로우파이맨최노인
Aㅏ? 지르신거 아닌가요?
00:55
23.11.05.
플랫러버
옙! 너무 비싼데다 리뷰수에 비해 안좋은 평도 있어서 안 샀습니다. 사진의 기기는 본인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01:00
23.11.05.
2등
용서에도 한계가 ㅎㅎㅎ
저도 최노인님이 RNDAC구매 하신줄 알았네요.
06:27
23.11.05.
iHSYi
물론 그 한계는 고려해야겠죠. ㅎㅎㅎ
14:06
23.11.05.
3등
막짤이 왜 슬퍼보일까요. ㅜ ㅜ
08:57
23.11.05.
JNK
무한한 용서남발로 알거지가 된 사람들을 걱정스레 바라보는 눈빛입니다
14:07
23.11.05.
막짤 표정이 어딘가 살벌한데요
11:12
23.11.05.
eoeoe
살벌한 이유는 용서를 너무 많이 해줘서...일지도요
14:08
23.11.05.
전 이제 리시버 큰 지름은 당분간 그만두고 대책없이 막 샀던 기기들이나 다시 써보고 있네요
15:16
23.11.05.
소닉유스
그긧도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21:30
23.11.05.
저는 허락받거나 용서를 구해야 할 장관님이 없는 자유의 몸이지만 스스로 못 지르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다 내려놓고 반지하 월셋집에 뚜벅이로 전향하면 하이엔드 시스템 구축도 바로 가능하긴 한데
차는 출퇴근에 꼭 필요하고 집도 지상에서 살려하니 뜻대로 안 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다 내려놓고 반지하 월셋집에 뚜벅이로 전향하면 하이엔드 시스템 구축도 바로 가능하긴 한데
차는 출퇴근에 꼭 필요하고 집도 지상에서 살려하니 뜻대로 안 되고 있습니다.
17:24
23.11.05.
alpine-snow
앗...그것만큼은...삶의 질은 반드시 챙기시길 바랍니다
21:30
23.11.05.
로우파이맨최노인
열심히 살다가 뜻 맞으면 함께 두바이 빌딩 지으시지 말입니다.
23:11
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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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DAC 영입 축하드립니다. 역시 한 기기를 여러번 언급하신 후엔 결국 지르신다는 최노인님의 법칙이 여실히 적용되는 군요. X9000은 언제 들이실지 참 궁금합니다.
죽기전에 본인도 RNDAC 소리 한번 들어나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