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쁘지 않다는게 좋다는건 아니다... 갈릴레오 사용후기.
iHSYi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렛슈어×기즈오디오 갈릴레오.
결론만 말하자면 비추입니다.
정확히는 10만원대에 괞찬은 iem을
이미 가지고 있다면 굳이 구매 할만한
매력이 없는 듯합니다.
입문기라면 꽤 괞찬은 선택일 수도...
여러 시도?끝에 손에 넣었던 갈릴레오.
정가보다 꽤 저렴한 $75에 구매했으나
살짝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험이었습니다.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지만
다른 보유 IEM들을 들을 시간에
대신 갈릴레오를 들을 이유를
못찾았습니다...
소리는 저같은 막귀에게는
그냥 무난 합니다.
무자극성 사운드라는 평가가 많치만
거의 안들릴듯 들리는
고유의 질감을 느끼게 되었고
나름 작은 흥미가 생겼지만 특징이
없는듯 너무 작은 임팩트.
초 저 자극성 사운드입니다.
드라이버의 한계도 빠르게 나타나고
초 고음 롤오프도 느껴지고
그렇다고 발란스가 완벽하다는
느낌도 아니고 케릭터가 확실한
튜닝도 아닙니다.
2~3만원대에 타겟 지향
저렴한 차이파이에
비해 딱히 나을것이 없는 소리...
기대했던 쉘 디자인은
괞찬은 수준이지만 제질이
은근히 낮은 등급 레진 같습니다.
사진빨이 잘 받는데 비해 실물은
강한 조명에 없으면 그냥 어지러운
무늬가 있는 저렴한 플라스틱.
조명이 좋으면 꽤 이쁘긴 합니다.
그래도 보는 맛만으로는
부족한 듣는 맛을
체워주기엔 많이 아쉽습니다.
게다가
열기도 힘들고 케링하기도 힘든
케링케이스.
포장도 아직 안 뜯은 무난한?
실리콘 이어팁.
(왜 폼팁을 안 넣준거냐...)
이미 잔뜩 있는 클리닝툴.
.
갈릴레오
정말 나쁘지 않은 IEM인데
좋은 IEM이라고 하긴 힘들듯 합니다.
그나마 다행히도 나름 쓸만한
동봉 4.4 케이블은 뺏어서...
여전에 구매해서 3.5케이블버젼을 고른 S12에 달아 주었습니다.
(M5라는 이름으로 거의 동일한 보이는
케이블을 $40에 별매 가능)
확실히 평판형은
발란스드의 추가적인 구동력이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M5케이블을 구매했다고 생각하면
$35가 되는 갈릴레오.
가성비가 나쁘지 않습니다...
iHSYi
REalGhoSt님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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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구매했던 좌절된게 다행이었습니다.
그나마 조금 저렴하게 경험 했네요. 그냥 포기하고 후퇴했어야 하는데 ㅋㅋㅋ
2등 
3등 특징 없는게 특징입니다
나름 10만원대에서
특징이 전혀 없는건 좀 별로인
듯 합니다.
쉘 만 보고 사면 안됩니다.
아닌듯 합니다. ㅎㅎ
fr 만 봐도 그런 느낌이었는데 확실해졌네요..ㅎㅎ
플레그쉽급 해상도라던
특이한 스테이징, 독특한
질감표현등이 있었다면
좋았을듯 한데...
가격이 가격인지라 ㅎㅎ
저는 쉘 디자인이 이쁘면 다 용서가 됩니다. 아직까지 쉘 디자인으로는 이게 제 눈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예쁘장한 적당히 쓰기좋은 이어폰으로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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