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 울트라 후깁니다으~

한줄요약은.. 사실상 qc울트라는 qc 55버전(..) 으로 생각이 드네요.

qc 35/ 45시리즈보다 저역대가 더 나오고,

비교대비 35/ 45 소리가 가벼운 느낌이

있는데, 더 무겁습니다.. 저역대가 있어서 그런가 하지만요 ㅎㅎ

저역대가 솟았다고 하지만, 제미니 같은 엄청난 저역대는 아니라서, 비교대비 슴슴한 느낌은 여전했습다.

qc시리즈보다 살짝 무거워졌고(커버가 금속재질이더군요), 착용감이 무거워진만큼 살짝 부담이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45, 35시리즈에 비교할시 이고,

헤드폰류 중에서 qc의 착용감을 따라갈 헤드폰은 거의 없죠.. 가볍고 편하고, 여전히 훌륭한 편 같습니다.

노캔이 좋아진건 확 체감이 드는군요. 팟프로보다 더 큰 체감이 듭니다. 얼추 귀를 틀이막아주는 이어폰급까지 올라와준건 대단히 칭찬할만 하고..

실내청음이라 윈드노이즈 확인은 못했으나, 윈드노이즈 잡는 기능 하나만으로도 45와는 비교를 확실히 할수 있다고 보네요 ㅎㅎ

금속의 이어컵은 개인벅으로 고급스럽지만 불호입니다. 무게감도 늘리고, 기스나 이어컵끼리 부딫힐 경우 분명 상처투성이가 될게 뻔한데 말이죠(..)

새로 바뀐 길이 조절장치 역시 불호인데(..) 팟프로나 요새 헤드폰들은 다 저런식으로 바뀌는걸로 봐서 대새려니... 하고 있습니다. 미세하게 조절은 편하겠지만, 조절이 잘 된다는건, 노화시에 지 멋대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는건데 말이죠..

45시리즈보다 저역대 고역대가 더 나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슬릴 정도의 강조가 아닌지라, 아시는분만 아실(..)er4류만 듣다가 트리플파이 처음 들었을때의 즐거움 같습니다. 

이어컵에 조절할수 있는 버튼들이 터치로 바뀐건 극 불호로 두겠습니다. 볼륨조절 특히(..)

그 이외에는 너무 훌륭이, 45시리즈의 아쉬운걸 다 해결해주고 나왔습니다. 

45시리즈가 있다면 안사도 될거고, 없으시다면 꽤나 흥미를 가지셔도 좋을 헤드폰인데

슬슬 소리나는 귀마개가 필요한 시기가 오고 있는데.. 이거 뽐 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