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이어폰 랭킹 V6.30 업데이트
V6.30 변동사항
Simgot Em6l, QDC Superior, Tangzu&Divinus Fudu, Kiwiears Melody, Project refine P1AL, Project refine Driver A 추가 [연월마호 님 찬조품]
Thieaudio Hype 2 내용 추가
표식 우선 랭크 배열로 수정
Simgot Em6l _B
+ 적당히 무난한 하만타겟 + 심갓타겟
- 1DD, 4BA 설계임에도 부족한 토널 완성도(듀서가 아까움)
- 10~90Hz 과도. 2kHz 부족. 4.5k, 7.3k, 9.7k. 12k 과도
QDC Superior _B+
+ 일본 아유토 튜닝 실력의 증명
+ 첫 인상부터 완성도 높은 음질이 느껴짐, 조율된 토널 밸런스
+ 보컬 이미징이 다소 아래에 있어 가격 대비 비싼 소리
+ 적당한 저음, 중음과 고음부의 연결부를 느슨하게 하여 다른 대역의 부족한 선형성을 보상
- 중고음이 매끈하고 선형적이지 않음. 튜닝의 완성도가 좋은 편이나 고음을 더 다듬었으면
- 다만 하이엔드 튜닝이라 문제 보완을 위한 업그레이드에 많은 지출이 예상됨
Thieaudio Hype 2 _A-
+ 전반적으로 평이하고 부드러운 토널 밸런스
+ 수월우가 못 내는 묵직한 저음 부피감
- 중음역대가 부드러운 반면 6.9~9.4kHz가 쏨
- 경쟁작 대비 우월한 포인트가 요구됨
Tangzu&Divinus Fudu _B+
+ 하만 타겟에서 고음을 깎은 부드러운 토널 밸런스가 인상적
+ 무광 유닛의 쾌적함, 깔끔한 착용감
- 고음이 먹먹한 편이라 추가적인 수정이 있다면 좋을 듯
- 당삼채 팁은 극저역 에너지 과소 문제 발생
Kiwiears Melody _B
+ 푸근하고 넉넉한 저역, 상쾌한 고역
- 부담스러운 6k 피크
- 이압에 취약한 평판형 드라이버
- 보컬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한 발상의 튜닝
- 신뢰할 수 없는 순정 구성품 (등 떠밀려 나왔다는 인상이 강하게 듦)
- 순정 상태에서 포텐셜을 최대로 발휘하지 않는 것은 대단히 잘못됨
- 더이상 더하고 뺄 것이 없어야 좋은 제품
Project refine P1AL _B-
+ 전반적으로 매끈한 선형성
- 단조로운 보컬 표현
- 부족한 극저역 극고역 재생력
- 높은 음압에서 고볼륨 확보 어려움
Project refine Driver A _B-
+ P1AL의 장점을 살리되 품질 개선
- 단조로운 보컬 표현
- 높은 음압에서 고볼륨 확보 어려움
감사합니다.
댓글 25
댓글 쓰기멜로디 구성은 제가 생각하던 내용과 일치하는군요.
가성비가 정말 가성비로 작동하려면 저런 부분을 제대로 좀 잡아줬으면 합니다.
<그러면 가성비가 아니게 될 확률이 매우 높겠지만>
Superior는 도착하고 얼마 안 되어서 보내느라 제대로 못 들어봤는데 나중에 좀 더 들어봐야겠습니다.
신흥 가성비 이어폰의 현 상황을 정확하게 나타내는 제품입니다.
철학이나 고민 없이 신제품 발매에 매몰되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초기에는 키위 이어스를 관심있게 지켜봤는데 대체로 실망스럽습니다.
수월우, 소프트이어스, 탠치짐 트리니티를 벗어나기가 어렵긴 한가 봅니다.
그마저도 수월우, 탠치짐은 옛날만큼의 화력이 안 나오죠.. 차라리 Aful이 신흥 강자입니다.
그리고 아직은 QC 문제가 좀 있는 편이라 차차 개선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요즘은 둥관/선전보다는 예전부터 있던 홍콩 쪽이 좀 더 신경쓰이더군요.
(FAudio나 Oriveti 쪽)
제가 바라보는 Aful은 다음과 같습니다.
- 느린 발매 주기 (경쟁사 대비 낮은 임팩트)
- 음도관 만능주의 (음도관 자체의 공진이 있습니다)
- 입문기가 이제서야 나옴(수월우가 블레싱, 스타필드로 크게 뜬 것과 반대입니다)
- 인플루언서 협찬이 적은지 언급 자체가 적음 (이게 가장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iem 퀄리티는 합격선)
- 수월우, 탠치짐과 달리 저음에 신경을 많이 씀(잘못된 방향이라기보단 해당 세대로부터 계승이 안됨)
에프오디오는 메이저라는 얼굴마담이 열심히 홍보(1DD라서 경쟁자가 확실히 적죠)하고 있고, 오리베티도 수월우처럼 중립-보컬 지향 iem(50만원 이하에서는 이게 성공방정식이라 봅니다)이라 한국에서 성공적이었습니다.
에이풀은 그와 좀 다른 노선이라 아직까지 시장이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는 듯 하여, 해당 브랜드가 인지되기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되는 듯 합니다. 저음 지향 멀티BA iem은 아직까지 미지의 영역에 가깝습니다.
다른 노선이라 나름의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ㅎㅎ
혹시 하입2에 들어간 2DD는 어떻게 느끼셨나요? 수월우 블레싱의 2DD랑은 다르게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하입2는 보유중이긴한데 블레싱3은 한 번도 청음 해본 적이 없네요.
블레싱3의 2DD는 특유의 어색한 느낌 같은 게 존재할까요? 하입2 2DD도 프레스티지 1DD랑 좀 느낌이 다르긴 하던데 말로 설명하자니 표현은 잘 못하겠네요 그나마 생각나는게 하입2의 저음 타격감은 팡팡 이런 느낌인데 프레스티지 LTD는 하입2보다도 저음 잔향 좀 더 있고 전형적인 1dd 느낌이었습니다.
확실히 심갓 EM6L은 애매한 제품이라 생각들었는데 B 이군요..
이 가격에 이 성능? 미쳤구나.
이 성능에 이런 쓰레기 케이블을? 미쳤구나.
케이블 매칭이니 이런거 테스트해 볼 시간 자금까지 몽땅 털어서 유닛 성능에 몰빵한 느낌이더군요.
성능 자체가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뉘앙스가 잘 들려야하는데 피아노 소리가 잘 안들렸어요.
결과는 과연??? ㅋㅋㅋ
나쁘지는 않았던거 같았는데(커케,아즈라 맥스) 전혀 기억이 ㄷㄷㄷㄷ
그래서 하나 사봤습니다.
다만 말씀하신바 기본 상태에서 좋아야 한다는 말씀에 절대 동감하기에 들어보고 방출할거 같네요 ㅎㅎ(기억이 안나서 사는 거라 ㄷㄷ)
피아노 들어간 보컬 곡 들어봐야겠네요 ㅎ
슈페리어와 탕주 두보는 저도 랭킹과 비슷한 결론을 ㅎㅎㅎ
가격을 고려해도 참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