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할인에도 구입이 어려운 앰프
싼데 비싸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36%나 가격이 깎여 나갔는데도 불구하고 860만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가인 1340만원은 더욱 사악하군요. 토핑 DX9가 150만원 정도 하는데, 이보다 10배 가량 비싼 HA200은 과연 그만큼의 성능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정말 이 정도 가격의 제품을 구매하는 수요층들은 얼마나 부자일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편으로는 과연 역경매 최종가격이 얼마일지도 궁금하긴 합니다. 모두의 예상을 넘어 결국엔 50만원에 낙찰되거나 하진 않겠지요?
댓글 7
댓글 쓰기기능 제외하면 $200짜리랑 큰 차이가 없는데 그 부가 기능들이 장난이 아니죠.
그나저나 미국도 주로 실거래가가 $7000+정도라는데 가격이 나쁘지 않네요.
순수 앰핑성능만 따지면 진짜 말도 안되는 오버 프라이스죠.
덱 성능은 대략 듀얼 4499EX급 1BITS...사실 필요 없이 고사양으로
현재 이 사양을 사용할정도의 음원이 없다 싶이 합니다. 오버 스펙 오버 프라이스.
덱과 앰프 둘이 주요 성능만 합치면 한 $600~1000 정도 가치가 되겠네요.
사실상 객관적으로 측정혹은 수치화 할 수 있는 것들의 차이가 심하지 않쵸.
더욱이 특유의 착색을 배제하는게 목적인 레프런스 성향기기라서 특징이랄 것도 크게 없고요.
가격과 감성...이 유일한 차별점이지만 사용자가 부가 기능을 필요로 한다면
갑자기 가치가 장난이 아니게 올라갑니다.
HA200의 부가 기능들을 따로 구비하려면 천만원은 가볍게 들겁니다.
거기다가 다수 기기의 연결로 인한 손실이나 공간 등등...
부가 기능을 다 쓴다면 가성비 덱엠입니다. ㅎㅎ
정가가 진심으로 대단히 비싸네요. 돈이 있어도 주저하게 될만한 가격대입니다.
로또 당첨되어도 할인된 가격에 사는 것조차 망설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