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뻘글) iem 케이블 차이가 있다. 그런데 신경쓸 크게 이유는 없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논란이 많은 이야기 이지만
경험한 바로 엑스트라로 케이블에 투자할 돈으로로
그냥 그돈을 아끼고 모아서 더 좋은 iem이나 소스기기/덱엠을 구매하는게 나은듯 합니다.
케이블이 바뀌면 차이가 있지만 투자대비 바뀌는게 그다지 의미가 없습니다.
발란스드에 연결하면 한두단계 급이 높아진다는 IE200만 하더라도
발란스드로 갈아 주었다가 다시 기케로 바꿨습니다.
DD라서 은근히 좋은 점이 더 크게 느껴지긴 합니다.
하지만 등가교환으로 나쁜점도 있습니다.
소리가 더 단단해지고 명료해지는데 대신 일부 마이크로 디테일이 묻히고
다이나믹이 더 좋아지지만 고유의 발란스가 아주 살짝 무너집니다.
불륨이 부족하다거나 내 주력 소스기기/덱엠이 발란스드 전용이다 하면
발란스드가 좋은 해결책이고 어쩔수 없는선택이 되겠지만
그외의 경우라면 플러스 마이너스하면 그냥 본전인듯 합니다.
댓글 11
댓글 쓰기이미 할 업그레이드 다 하고 나서 하는게 맞다고 봐요 새거 사는 기분은 내고 싶은데 굳이 또 살게 없으면 결국은 뭐 케이블에 눈에 가더라는..
소리가 막 달라지지는 않아도 외모가 확 바뀌니까 새로워지는 ㅎㅎ
가격도 미칠듯 높은 명품?메이커 제품만 아니면 저렴하고요.
소리 변화 체감 하고 싶으면 이어팁 바꾸는게 더 효과적일거라 생각해요
가격도 케이블에 비하면야 거저라고 볼 수준으로 싸고 착용감도 다르고 실제 귀로 들어가는 부분에선 가장 중요한거라 봐도 무방..
가끔 실리콘팁으로 바꿔 들으면 몇몇 이어폰은 사운드에 차이가 느껴집니다.
팁교체가 가장 쉽고 저렴하게 작지만 변화는 주는 하드웨어 튜닝인듯 합니다.
착용과 편의성이 좋아야 소리도 좋게 느껴지고요.
메이커 바이 메이커라 생각합니다. 차이파이 저가형은 정말 쓰레기 수준의 기케를 번들하는 경우들이 있어서 무슨 케이블을 붙여도 기케보다는 나은 제품도 있으니까요.
멀쩡하게 만들어진 케이블간의 음질차? 저도 미미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기본 유닛 성능마저 엄청 깎아먹는 쓰레기 케이블이 있다는게 문제인 거죠.
기본 케이블 사용해도 좋은데 호환 케이블 이 내구성이 좋으면 그것도 괜찮습니다. 음질 이 좋아진다는 건 금시초문 입니다.
이어폰 정착하고 애착단계에 접어들 때 해도 늦지 않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