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젠 컨디션이 정신을 넘어서네요.
안녕하세요. G입니다.
정신일도 하사불성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엔 정신을 집중하면 무엇이던 할 수 있다는
늬앙스의 속담, 격언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도 이런 금언들을 지표로 삼고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올해 11월 작년보다 별로 춥지도 않지만
그래도 확연히 쌀쌀해진 환절기가 다가왔습니다.
주말에 분명 열심히 일하며 돌아다니고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별로 이상이 없다고 느꼈는데
일요일 오후 퇴근하고 와서 잠시 피곤하다 싶었는데
정신차려보니 저녁 식사시간대가 되더군요.
제 의사나 느껴지는 컨디션과 상관 없이
신체가 기능을 스톱시킨 느낌이 들어
와....
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제 제 정신이 신체를 이기지 못한단 생각이 들더군요.
언제까지나 영원한 것은 없겠지만
조금 스스로를 정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저녁이였습니다.
한주가 시작되어 아침에 출근하는데 유독 몸이 무겁더군요.
그래서 주말의 일이 문득 생각나서 글을 적어봤습니다.
영디비 회원분들도 늘 건강하시길 기원하며,
글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8
댓글 쓰기TWS는 최근 샥즈 오픈핏 요것 운동용으로 좋다고 생각하는데,
유닛이 이도에 들어가는 타입이 아니라서 좀 착용이 생소하실 순 있겠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몸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정신력이 회복이 잘 안 되니까 이래저래 다 힘들고 귀찮네요 ㄱ-
COCT님도 휴식이 필요하신 것 같네요. 여러가지로.(__)
전 둘 다 파사삭인지라.. 동면중입니다.. ㅎ
2형 당뇨 진단 받고 나서 식단 바꾸고 생활 습관도 바꾸고해서 10kg정도 체중을 줄였습니다.
확실히 모든 면에서 좋아지네요. 다음 달 부터는 가볍게 운동도 다시 시작할 계획입니다.
고등학교때 체중으로 돌아갈 수 있을 지 기대가 됩니다.
다들 관리 잘하셔서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재인아빠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정신이 육체를 이긴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실제로는 물리적 한계를 벗어날 수 없죠. 나이를 먹으면 더더욱 물리적인 휴식이 중요하더라고요. 혹사하면 빨리 늙기만 할 뿐입니다. 좀 쉬세요.
예전엔 그래도 정신력으로 버틸 부분이 있었는데,
이젠 진짜 어렵긴 하네요. ㅎㅎㅎ
퍼플마운틴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숙지니님도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내가 아프면 다 의미없죠.
언능 쾌차하시길 빕니다.
이상하게 몸이 맘대로 안 움직이네요.
JNK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옥체를 보존하옵소서... TㅅT
alpine님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