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프때 너무 저렴해서.. 평은 안 좋지만 지르고 싶은 헤드폰들
그 것은 바로 하이파이맨의 밀폐형 헤드폰들 입니다!!
개인적으로 하이파이맨의 정수를 가성비로 경험할수 있는 헤드폰이 '순다라'라고 생각하고 2020년 이후로 지금까지 팔지 않고 소장하고 있는 헤드폰입니다.
오픈형 헤드폰은 졸업했다고 생각하고 이제는 밀폐형만 보고 있는 저로서 이 가격들은 쉽게 넘겨버리기가 쉽지않네요..ㅠ
다 구입하기는 너무 리스키하기도 하고 총알도 거의 다 떨어져서(Ifi pro phantom사고 와이프 눈치만 보고 살고 있습니다ㅠ) 이중에 하나만 구입해보고 싶은데.. 이전에 R9이나 순다라 밀폐형은 보고 넘길수 있었는데.. R10D는 이 가격에 넘기기가 쉽지 않네요..ㅠ
특히 R10D는 이름에서도 바로 알수 있듯이 소니의 MDR-R10과 비슷하게 생겨서 처음 나왔을때 해외 커뮤니티에서 그래도 꽤 관심을 받았던 헤드폰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요즘 눈여겨 보고 고민하고 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비슷한 가격인 DCA Aeon X closed인데 많은 분들 평이 좋기도 하고 Drop에서도 세일을 좀 하고 있네요.
아니면 가장 저렴한 옵션으로 Modhouse 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T60rp를 Argon으로 모디파이(Conversion)하는 것도 있습니다.
기존에 T50rp mk3 Argon을 지금도 너무 좋아하고 쉬는 날에 음감할때 빠지지 않고 사용하고 있는데.. 해외 리뷰에서 T60rp Argon은 50Argon에서 좀더 다듬어진 완성된 사운드라고들 많이 평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제일 비싼 옵션으로... ZMF 11월 세일에 참여하는건데..
가장 현실성이 없기는 하죠..ㅠ 또 과거에 Verite Closed 샀다가 망한 경험이 있어서 쉽게 손이 가지는 않네요ㅠㅠㅠ
지금까지 지름에 관한 저의 뻘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좋은하루 되세요~
댓글 14
댓글 쓰기그렇군요! 확실히 댄클락에 관심이 가네요. 진짜 하나 장만해야하나..;; 그리고 찐 R10D는 가격이 천문학 적이던데요 ㄷㄷㄷ
블프 가격이 아니고 상시할인가 네요. 하파맨은 늘 세일합니다.
하파맨은 가치를 생각한다면 못사는 브렌드 입니다.
버젼업이 빠르게 되고 완성버젼이 나오면 단종후 아예 후속기종이 나와 버리죠.
뭘 사든 얼마 안가서 떨어진 가격과 후속기를 보며 후회 하는 브렌드.
서스바라만 뻬면 거의 모든 기종이 1년내에 성능이 딸리는 구형이 되 버리고 있습니다.
저중에 R10D만 청음해봤는데 뭐 우드밀폐폰 치곤 준수하다고 할 수는 있겠으나 가격과 마감이... 특히 마감은 헤사세와 딱히 다를바 없는... ㅋㅋㅋㅋ
뭔가 확실한 것을 지르는게 아니면 뭔가 헛방이라는 생각과 느낌이 들어요!
어정쩡한 중국 헤드폰은 그런 느낌이 드는 물건 중 하나라고 생각 되네요.
베다가 답 중에 하나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