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악한 성격이라 참... ㄱ-;; ㅋ
alpine-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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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의 마라탕 컵라면? 그런 걸 사서 먹어봐도 이게 뭔 마라여?! 싶더군요.
뭐 얼얼한 근처도 못 가는데... ㄱ-;;;
그래서...
오늘은 어쩌다 구하게 된 중국 훠궈집 프랜차이즈에서 나온 마라 컵당면에
중국에서 수입된 마유 좀 붓고 화자오보다 더 얼얼한 마자오를 좀 집어넣었습니다.
대략 한 티스푼 정도?
그런데 그 정도로도 별로 간에 기별도 없길래.
털어넣어던 마자오를 면과 같이 푹푹 건져올려서 바작바작 씹어먹었습니다.
...거러췌!!! ㅋㅋㅋㅋㅋ
와...
입 안이 시원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얼얼합니다.
먹은 직후는, 혀에 220V 콘센트 전깃줄을 바로 갖다대면 이런 느낌이려나?
조금 시간이 지나니 입 안이 정말 시원하네요.
요새 뭣만 하면 마라마라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혀에 220V 전깃줄 갖다댄 정도로 얼얼한 느낌 안 나면 마라로 인정 못함... ㅋ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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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원래 아프다 못해 마비되야 마라죠. ㅎㅎ
22:27
23.11.22.
Gprofile
네, 그래야 마라죠. ㅋ
10:33
23.11.23.
2등
진심으로 대단히 대단하십니다. 매니악한 입맛도 때로는 삶에 행복을 가져다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22:29
23.11.22.
로우파이맨최노인
나이 들면서 매운 건 잘 못 먹게 되었는데 얼얼한데는 면역이네요.
10:33
23.11.23.
3등
매운거 좋아하시는 군요.
저도 매운거 잘먹습니다.
딸애가 마라탕 좋아해서 주말에 종종 가는데 처음엔 이걸 왜 돈주고 먹어? 했다가 이젠 짬뽕보다 더 좋아합니다 ㅋㅋㅋ
아 침나오네요 ㅡㅡ;;ㅋㅋ
저도 매운거 잘먹습니다.
딸애가 마라탕 좋아해서 주말에 종종 가는데 처음엔 이걸 왜 돈주고 먹어? 했다가 이젠 짬뽕보다 더 좋아합니다 ㅋㅋㅋ
아 침나오네요 ㅡㅡ;;ㅋㅋ
22:34
23.11.22.
타이거마스크
매운거 무지 좋아했었는데, 나이가 드니 못 먹겠더군요.
그런데 얼얼한데는 면역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얼얼한데는 면역인거 같습니다.
10:34
23.11.23.
읽기만 해도 무시무시하네요..
22:45
23.11.22.
벤치프레스좋아함
맵지는 않고 그냥 엄청 얼얼해요. ㅋ
10:34
23.11.23.
어우 전 매운걸 잘 못먹어서 ㅎㅎ
23:09
23.11.22.
배고파정말
저도 이젠 매운 건 안 되겠더군요. ㅠ.ㅠ
10:34
23.11.23.
저도 예전엔 매운거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순한게 좋아지더군요. ㅠㅠ
23:20
23.11.22.
플랫러버
맞아요, 저도 나이가 들면서 매운 것보단 순한 걸 찾게 되네요.
그런데 얼얼한 건 아직 괜찮네요.
그런데 얼얼한 건 아직 괜찮네요.
10:35
23.11.23.
마라탕을 안 먹어본 1인...
미국엔 별로 없는데 듯 하네요.
시골에 살아서 그런가...
미국엔 별로 없는데 듯 하네요.
시골에 살아서 그런가...
03:13
23.11.23.
iHSYi
저도 매운 건 이제 무리라서 마라탕에는 관심도 없었는데,
매운 맛 줄이고 얼얼한 맛 확 늘리는 식으로도 가능하더라고요.
얼얼함 위주로 먹고 있어요. 사실 그 얼얼함 때문에 마라를 좋아하는 편이고요.
매운 맛 줄이고 얼얼한 맛 확 늘리는 식으로도 가능하더라고요.
얼얼함 위주로 먹고 있어요. 사실 그 얼얼함 때문에 마라를 좋아하는 편이고요.
10:36
23.11.23.
엌... 상상만해도..
화장실은 안녕하십니까? ㅎ
화장실은 안녕하십니까? ㅎ
09:26
23.11.23.
JNK
화장실은 안녕합니다. ㅋ 매운 건 잘 안 먹거든요.
젊을 땐 서울 신천역 해주냉면 가서 미칠 듯이 매운 비빔냉면을 먹곤 했었는데,
이제 그런 건 엄두도 못 내요. ㅋ;;
젊을 땐 서울 신천역 해주냉면 가서 미칠 듯이 매운 비빔냉면을 먹곤 했었는데,
이제 그런 건 엄두도 못 내요. ㅋ;;
10:37
23.11.23.
alpine-snow
해주 냉면 인터넷에 팔던데..역시 알파인님에게는 별로겠죠?^^
매운거는 괜찮은데 짠 거가 몸에 안 좋아서 사리고 삽니다.
매운거는 괜찮은데 짠 거가 몸에 안 좋아서 사리고 삽니다.
15:20
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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