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저에게 내년 한 해는 인지부조화의 해가 될 것 같습니다 ㄱ-

이제 기본 장비는 충분하고도 넘칠 정도로 갖췄고 이 이상 올라가도

어차피 막귀라 다 똑같으니까 이제 그만 * 지르고 존버 좀 해요 이 **야 하는 생각과 현실

아무래도 이 쪽 세계에서 하는 게 대부분 새로운 떡밥 찾아 돌아댕기는 거다 보니 발생하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행동과 욕망이 충돌하는 

인지부조화의 해가 되버릴 것 같습니다

뭐... 옛날에는 이것저것 비어있던 게 많았고 이건 꼭 지르고 싶다는 꿈의 뭐뭐뭐 같은 녀석도 있었으니까

명분을 만들어내기 쉬웠는데 이제는 비어있는 것도 없고 자신의 한계도 깨달았고 더 이상 꿈의 뭣도 없으니까

이제 지르는 건 좀 고마 지르고 지금 있는 녀석들 데리고 잘 놀면서 존버나 하자고 생각은 하는데

이게 또 관성의 법칙이 작용해서 그런가 뭔가 채워지지 않은 게 있는 건가 손은 계속 뭘 지를라 하니

고삐 잡는 게 참 힘드네요 이거 잘 잡아야

오래오래 해먹을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