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는 비소리에 깼습니다

 
 무슨 촤촤촤촤촤촤 하는 소리가 나길래  
  
 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서 베란다로 나가보니 
  
 비가 무슨 양동이 물쏟듯 쏟아지네요 
  
 무슨 큰일이라도 난줄 알았습니다 
  
 부산사는데 최근 2~3년동안 기후상태가 기괴하군요... 
  
 여름에는 갑자기 스콜처럼 비가 엄청나게 쏟아붙는 경우도 자주있고
  
 햇빛이 쨍한데 습도가 90퍼센트가까이 찍어버리는 날도 자주 있었고 
  
 여름 겨울에 습도는 기본이고 37도 영하15도 찍는 날도 꽤 있었죠...
  
 예전에 그 갑자기 내리는 비가 너무 많이와서 지하철이 다잠기고 도로마비가 오질않나  
  
 그런데 이 일이 제작년에 일어난 일인데 그때 에스컬레이터 전부 침수되서 
  
 다시 새로 고치더라구요 
  
 근데 1년전에 또 잠겨버린 -_-;; 
  
 최근만해도 한 3일전인가 낮기온 30도에 습해서 안개가 껴있더군요... 
  
 이제 6월인데 또 여름 어떻게 지내야할지 ㅠㅠ;; 
  
 기본적으로 습하니까 더운거랑 추운게 확 체감이 오더군요 
  
 최근되서 한파나 폭염관련으로 사건도 많이 터지는 것 같던데 
  
 1년인가 즈음에 어떤 빌라 베란다에서 화분키우는데 날씨가 뜨거워서  
  
 식물 잎이 발화해서 화재도 났다 하던데 세상 흉흉하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