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는 인기곡 차트가 망가진 것 같아요.
멜론을 쓰다가 스포티파이를 작년 말인가 올해초인가부터 쓴 것 같은데요.
처음에는 멜론은 뭔가 스밍 기능도 만들면서 뭔가 팬의 힘으로 인기차트가 만들어지는 것 같았고
반대로 스포티파이는 팬이 많아도 시간이 지나면 차트가 객관적으로(?) 만들어지는 느낌이고 jpop과 pop송들도 올라와서 좋다고 생각했는데요.
지금 보면 1위곡이 bts의 지민 곡인데요.
저는 저 음악을 1학기 중간고사 준비할 때부터 1위라서 즐겨들었었는데 2학기 기말고사가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도 1위를 먹고 있습니다.
임영웅님의 런던보이 같은 경우에는 제가 작년 말에 들었었는데 아직도 있고요
현재 멜론차트 1위인 르세라핌의 perfect night도 여기선 10위이네요.
스크린샷은 하나 뿐이지만 순위를 내리면 top50까지 대부분의 곡들이 정국의 수록곡과 예상외로 임영웅 노래들로 차있습니다.
보통 수록곡은 타이틀에 비해 홍보도 덜되고 다른 아티스트의 타이틀에 밀려 많아야 1~2개 정도가 상위권에 위치해 있는게 정상인데 이렇게 다 장악되어있는 건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옛날부터 루틴이 차트 곡 듣다가 좀 질린다 싶으면 다른 플리나 추천곡을듣고 3개월 정도 지나면 차트가 다른 곡으로리프레쉬 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 차트는몇달이 지나도 거의 부동이네요.
일단 저는 정국,지민, 임영웅 님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도 가지고 있지 않고 사진속 곡들 중 타이틀과 몇몇 수록곡은 안떠서 그렇지 좋아요도 눌러진 상태입니다.
단지 팬의 힘이 차트에 큰 영향을 미치는 멜론도 어느정도 객관적으로 차트가 구성되는데 스포티파이는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서글을 남깁니다.
ㅋ 그 심정 이해가 갑니다. 국내 멜론 같은 챠트도 그런 식이라서 그냥 외국 스트리밍으로 바꾸는데 계기가 됐죠.
그래서 스트리밍은 전 외국 서비스를 듣는데, Spotify는 미국 서비스이고, 참고로 아래가 현재 Top 50의 상위곡들입니다. 아마 한국서비스는 듣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쏠림 현상이 있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