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랍과의 인연을 끊고 싶지만... 시그니쳐X 구매 고민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드랍에서도 참 많이 샀네요.
오배송이 꽤 잦고 커스터머 서비스 역시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물론 자신들이 약속한 프리 리턴 같은 건 문제 없이 잘 받아주지만,
오배송이나 제품에 문제가 있을떈, 메크로 답변으로 일관하며 시간을 끌죠.
그런데 그 답변이 참... 재수없습니다.
나름 대기업?에 인수합병 되어 개선이 될까 했는데 변화가 없군요.
(오디오부분은 계속 따로 운영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드랍과의 인연을끊고 싶지만 종종 뜨는 기성 제품 최저가와
드랍 전용모델 때문에 계속 연을 이어가게 되네요.
(가끔 아마존등에서 2차판매되기도 하는 드랍 전용모델들도 있지만요.)
드랍X울트라손의 시그니쳐X모델이 계속 눈에 들어 옵니다.
드랍과의 콜라보인데 오히려 시그니쳐 퓨어의 원판?이자 고급?판 같은 이상한 포지션이죠.
퓨어 모델과 다르게 인조 가죽으로 된 패드와 헤어밴드입니다.
이어패드도 플렛한 패드와 두꺼운 패드 2종을 동봉해주고
당연하게 마데인 젋은이.
케이스도 왠지 더 고급같은 하드케이스.
퓨어모델은 코일 케이블만 주는데 X는 발란스드4.4를 포함한4종의 케이블을 기본제공합니다.
울트라손 시그니쳐 모델들의 만듬세가 S모 사의 H모 시리즈보다도 저렴하다고 해서 구매를 하지않고
고민중이지만 확실히 퓨어 모델보다는 X모델이 더 끌리기는 합니다.
자주 세일하긴 하지만 사이버 먼데이 세일이 곧 끝날텐데... 고민이 되네요.
댓글 5
댓글 쓰기다른 의견으로는 만듬세가 너무 허술하다고 해서 일단 보류중입니다.
후기에 관절이 파손된 사진을 정말 마니 올리더라구요.
실제로 보유하신 퓨어의 느낌은 어떤지...
막 던지면서도 안심하고 쓸만 한가요? ㅎㅎ
제가 헤드폰이 여러개라서 사용 빈도가 매우적어서 정확하게 알려드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나름 후속작이니 개선되지 않았을까요?
저가형으로 나와서 전작들 보다 관절부위가 파손이 더 잘된다고 해서
구매가 좀 마니 꺼려집니다. DJ/작업용이면 좀 부딪치고 떨어져도 버텨 줘야 하는데 ㅎㅎ
드랍 제품이 확실히 구성품도 빵빵하고 좋아보이네요.
퓨어가 있지만 저것도 가지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