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4S 이어팁 세척 후
alpine-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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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를 교체하고 미세조정까지 해도 해상력이 온전히 돌아오지 않길래 이게 갈 때가 됐나 생각했는데,
이어팁을 따뜻한 물과 중성세제로 세 번 빡빡 세척 및 탈지하고 장착하여 보니 소리가 되돌아왔습니다.
묘하게 틀어져 있던 좌우 밸런스도 칼같이 돌아왔고요.
최소한 이어팁 값, 크게 보면 이어폰 값까지 굳었습니다.
alpine-snow
박지훈님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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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2:25
23.11.29.
Winkler
와 대박 케이블 바꾸면서 쭉 쓰신건가요?
02:03
23.11.30.
카스타드
아직도 일주일에 2번 이상은 쓰는데요, 2005년 여름쯤에 샀으니 만 18년 넘었지요.
팁은 알콜솜으로 자주 닦아주고 쓰고나면 이어폰 보관함에 넣어 놓습니다.( 실리카겔 가끔 바꿔주고요)
기케는 특별히 손상된 곳은 없으나 많이 뻣뻣해서 2년 전 쯤 알리에서 호환 케이블(100옴 4.4mm 밸런스드) 사서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습니다. 아직도 팔긴하네요, 만듦새도 좋고 선재가 부드럽고 가벼워 좋습니다.
https://ko.aliexpress.com/item/32814240158.html?spm=a2g0o.order_list.order_list_main.40.67a5140f6ShIBj&gatewayAdapt=glo2kor
20:11
23.11.30.
Winkler
감사합니다.
ER-4S는 정말 지독히도 안 망가지는 듯 싶습니다.
내구성이 진심으로 대단히 엄청납니다.
ER-4S는 정말 지독히도 안 망가지는 듯 싶습니다.
내구성이 진심으로 대단히 엄청납니다.
22:52
23.11.30.
2등
축하합니다.
이렇게 세상은 좋은 일도 많아요. ㅎㅎㅎ
00:05
23.11.30.
무직마니아
감사합니다. 작은 일이지만 이런 소소한 행복도 좋은 것 같습니다.
22:52
23.11.30.
3등
제 경우엔 투명 팁을 주로 쓰는데요. 다이소에서 파는 일회용 알콜솜으로 매일 첫 사용 때 닦아줍니다. 덕분에 예전과 달리 1년이 지나도 누래지지 않고 투명합니다. 귓속 염증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되죠.
19:53
23.11.30.
에티죠아
저도 알콜 소독을 주기적으로 해야겠습니다. 그냥 닦기만 했지, 탈지는 안 했네요.
22:53
23.11.30.
얄포를 다시 제값주고 새 제품 살까 고민이 되는군요. 믿음의 얄포라서…
20:45
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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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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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제 er4s도 18년간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너무 안망가져서 예비로 사 놓은 er4sr은 창고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