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피부에도 유분과 보습이 중요
추가. 아래 불량님 댓글 달아주셨는데
검정색이 아닌 가죽은 바셀린이 이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주의 부탁드립니다.
헤드폰의 가죽 부분에도 적절한 유분과
보습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겨울에 보습의 최고는 바셀린이죠!
헤드폰들에 바셀린을 발라줬습니다.
부들부들 촉촉해 보이는 피부들로 변신했군요.
얘네들은 제 기준 오래전에 산거라
김가루 안생기길 바라며 꼼꼼히 발라줬습니다.
얘네를 어디에 치우고 잠을 잘 것인지.. ㅠㅠ
댓글 11
댓글 쓰기반딱반딱하네요
저는 audeze에서 주는 전용 오일이랑 개기름오일밖에 발라본 적 없어서 신기하네요
saphir leather balm 같은 민감한 가죽에 쓰는 전용 크림이 있습니다. 극소량만 발라줘도 됩니다.
왠만하면 가죽에는 전용 크림 쓰시는게 좋아요.
바셀린은 사람 피부쪽에 특화 된터라 유분과 수분 비율이 가죽 가공품이랑 달라서
검정색이 아닌 가죽에 바를경우 영원히 변색 될수 있고
지속적으로 발라주면 유분이 굳어버려서 가죽이 딱딱하게 경화 될수 있습니다.
인조 가죽에 바를경우 경화를 촉진 시키니 왠만하면 바셀린 보단 전용 크림 쓰세요.
초고가의 헤드폰들이 즐비한 숙지니님의 컬렉션에 혀를 내두르고 갑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부럽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저 패드들의 정확한 가죽성분이 나와 있지 않아서 모두 똑같은 방법으로 관리해줘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가령 어떤 건 소가죽인 것도 있고, 어떤 건 양가죽, 어떤 건 인조가죽 등등...
어차피 패드는 소모품이라 자기만족성 관리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천연가죽은 좋은 보호 제품쓰면 대략 비슷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 같구요. 인조가죽은 다르게 해야 한다는데 잘 모르겠어서 일단 저질러 봅니다. ㅎㅎ
가죽관리는 안 해봐서 마냥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