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참지 못했습니다. + 두가지 실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결국 갈때까지 가 버렸습니다.

음향기기 구매에 중고+할부...콤보를 저지르고 말았네요.

그동안도 2달 무이자 할부로 종종 지르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이미 유용이 가능한 자금이 이미 은행에 있는 상태에서만 구매 했습니다.

(결혼전 모아둔 비자금 ㅎ, 손이 미끄러졌던 알식이는 제외)

 중고로 안드로메다2020을 지르긴 했어도, 되팔 목적이었고 너무 맘에 들어서 

매인 iem이 되고 나서 계속해서 신품으로 다시 구매해야 하나 하다가 상태도 정말 좋았고

신품 자체를 구하기 힘든 구모델?이라서 그냥 킵하기로 했지만 이후로는 

오래도록 쓸 먹죽탬은 오픈 박스까지만 구매하기로 했는데...

 방금 중고 매물이 올라온 AUR NEON PRO... 앞뒤 제다가 팔려 버릴까봐 그냥 질러 버렸습니다.

이런 제품은 구하는거 자체가 꽤 오랜 기다림과 국제 배송문제등이 있어서

매물이 나오면 내일의 나에게 의지해서라도 지를 수 있으면 지르는게 바람직하다고 느꼈습니다.

놓치면 다시 구입 하기 힘들고 그냥 살껄하며 후회하느니 사고 나서 왜 샀지 하고 후회하는 나은듯 합니다.ㅋㅋㅋ

 SHOP PAY라는 결재 앱을 이용해서 6개월 무이자로 질러 버렸는데...

 급하게 구매 하느라 두가지 실수를 해 버렸습니다.

첫번쨰는 지난번과 같은 결정적인 실수를 반복 했습니다. 

샵페이를 아직도 옛 비자금 계좌로 연동해 놓았더군요. 

손이 미끄러져서 구매한 알식이떄와 같은 깡통 계좌입니다.

계좌에 돈이 말라서? 다시 체워 넣어야 하는 계좌인데 

회장님이 약속과 다르게 차를 구매한 돈을 다달이 조금씩 돌려? 주신다 했는데

집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따로 모으고 계신다고 합니다. ㅡ,.ㅡ;;; 

공동 계좌라서 모이는걸 알고 있긴 한데 몰래 맘데로 못쓰는 계좌 잖아요...ㅜ.ㅜ

어차피 공개된 비자금이라 맘데로 유용이 쉽지는 않치만 

그래도 안 걸리고 뭔가를 살수는 유일한? 곳입니다. 

사업체 구좌나 현금 거래외엔 회장님께 다 자동으로 보고?가 들어 갑니다.

다른 계좌들은 다 연동을 시켜 놓아서 사용내역이 자동 보고 되죠. 

 완전 독립된 개인 계좌로는 

한달에 공식적으로 마음데로 사용이 가능한 용돈 $100만 집어 넣고 있는데

 한달에 이번에 구매한거 $89씩  코브즈가 $14... 한달 마다 $5 마이너스네요. ㅋㅋㅋ

뭐 그래 봤자 6개월동안  $30만 더 넣어 놓으면 되긴 하지만 

이미 계산을 해서 12월달 들어갈 돈까지 미리 맞춰서 이것저것 구매 해놓았기에 간당간당하네요.

앞으로 6개월동안 지름만 멈추면 큰 문제는 없지만 

매달 날짜에 맞춰서 돈을 넣어야 하는 귀찮음이 있습니다. 

한번에 다 넣기엔 회장님 레이더에 안걸리고 뺼 곳이 마땅하지 않네요. 

 또다른 비밀?계좌와 연동된 크레딧 카드로 구매 했어야 하는 건데 

왜 이 계좌를 자꾸 쓰는 건지...

다른 계좌로 돌릴 수 있나 찾아 봤는데 나름 융자를 받은 거라서 꽤나 복잡하네요.

귀찮아서 그냥 놔 두었습니다.

 또하나의 실수는 주변 사람들 크리스마스...선물을 살돈을 안 남기고 내것만 샀네요.ㅋㅋ

제작년까지는 비자금이 있어서 꽤 큰 선물?을 했고 작년에도 용돈 모아서?

나름 나쁘지않게 했는데... 올해는 주변 사람들에게 작게 선물하고 

가정을 위해 케잌이나 꽃 같은것도 살 돈이 없네요.

너무 생각 없이 질렀네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선물을 회장님 모르게 살 수가 없습니다. 

자금?들이  회장님이랑 함께 연결 안된게 없습니다. 

물론 알게 쓴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ㅎㅎ

그냥 제가 모르게 쓰고 싶은 거죠. 

 그리고 몇달전에 회장님한테서 보너스를 좀 받았습니다.

알식이를 깡통 계좌로 구매한  사건때문에 급하게 쓸때 얼마 정도는 넣어두라고 

원래 매달 넣어 주기로 한 돈 보다 작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번 준 돈이 있는데

이미 다 써버렸죠. ㅋㅋㅋ  영디비에 공개 않한 지름이 몇개 있.... 죠.

회장님꼐 보고가 안들어가는 비자금을 다시 모아야 하는데 그냥 생각 없이 마구 쓰고 있습니다.

뭐 또다른 비공개 게좌 크레딧카드로 사면 되지만요...

 하... 결혼전에는 고액 연봉자까지는 아니더라도 취미에 쓸 돈 다쓰고도

작지만 집도 샀고 집 융자도 거의 다 갚았고  고급차도 굴리고 비자금까지 모았는데,

결혼한 후에  연봉도 쥐 꼬리 만큼이지만 오르기도 했고 코비드떄 보너스도 몇번 받았는데 

회장님도 일을 하시니까 집도 더 큰 곳으로 이사했고, 은행에 공동계좌엔 돈이 꽤 있기도 한데

왜 늘 가난하다는 느낌이 드는 걸까요...ㅡ,.ㅡ;;;

 음... 생각해 보니  헤드파이 발 들인  2년동안 헤드파이에만  차한대 값을 썻군요...

진짜 차도 한대 샀고...

정말 이젠 음향 기기들을 그만 질러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