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발란스드보다 4.4 듀얼모노가 나은듯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4.4전용이 되어버리는 알식이 때문에
예상보다 더 빠르게 발란스드 단자로의
전환을 했는데...
몇몇 이어폰들은 발란스드 연결에서
얻는것보다 잃는 것이 큽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구동력과 더불어
높아진 출력 단자 임피던스,
역시 상대적으로 높은 노이즈 레벨.
(선전하는 것과 다르게 오히려 높습니다.
×2가 되어 버리니 당연할듯 합니다.)
SE에서 이미 구동력이 충분하다면
단점이 더 많은듯 합니다.
임피던스가 극단적으로 낮은 이어폰들은
음색뿐 아니라 기본적인 음질까지 바뀝니다.
특이한 공간감이라던지 음색을 가진
이어폰은 그 특유의 감성이 중화되어서
약해져 버리기도 하고요.
결국 몇몇 이어폰은 다시 SE로 돌렸습니다.
알식이가 주력 뎁이기에 어쩔수 없이 젠더를
사용하는데 이쪽이 SE나 4.4발란스드보다 좋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생각해 보니 발란스드에서 -체널을
드랍해버린 것이니 출력은 반이지만
-체널만 드랍된 것이니
완전히 분리된 스테레오 체널 SE인 거죠.
이론적으로는
4.4단자 "언"발란스드 듀얼모노 구조의
덱/엠이 되버린 것입니다.
발란스드 연결이 주장하는 것중에서
유2하게 이해가 되는 출력 향상과
분리도 향상 중에 분리도 향상만
취할수 있는 구조가 되버린 거죠.
4.4 듀얼모노 모드인 것입니다.
발란스드연결에 젠더 사용으로
SE로 전환하면 앰프에 무리가 간다고
하는데 -체널들이 적절하게 드랍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실제 사용해 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단지 앰프의 구조에 따라 젠더 사용이
불가능한 앰프가 있더군요. ThX887...
이게 XLR to 4.4 젠더+4.4 to 3.5젠더
듀얼 젠더?라서 이런건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뭐 thx 887은 멀쩡한 SE출력단자가
있으니 굳이 연결할 이유가 없긴 합니다.
저처럼 작은 볼륨에서 듣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4.4 "언"발란스드 듀얼모노 연결이
4.4 발란스드 보다 나은듯 합니다.
댓글 8
댓글 쓰기이유는 간단한듯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추론이지만요. ㅎㅎ
2체널 합산 노이즈 vs 4체널 합산 노이즈.
발란스드쪽이 체널당 노이즈 레벨이 낮다고 해도 체널이 2배 잖아요.
실제 기기에 쓰여 있는 스펙상으로는
발란스드쪽의 노이즈가 두배는 아니지만
대부분 높습니다.
이어폰 잭이 4.4인데 변환단자 끼우고 싱글엔디드 출력단에 연결했다는 말씀인가요?
그러면 양쪽 접지극이 다시 공유됩니다
배선구조가 듀얼모노가 아니라 3.5나 6.3이랑 똑같이 가는거에요
안타깝게도 듀얼모노로 되지 않습니다
듀얼모노가
덱과 앰프부만 완전 분리 되어 있는
구조 아닌가요?
접지분리는 생각 못해 봤네요.
원래 발란스드 유행 이전에
듀얼 모노 구조의 출력 단자는
접지가 공유된 일반적인
싱글 TRS 3.5나 6.3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듀얼모노라고 명시된 뎁과 앰프를
몇개 가지고 있는데 출력단자는
그냥 일반 싱글엔드 TRS 3.5입니다.
제가 좋다고 느낀게 단순한
뇌이징일 수도 있겠네요. ㅎㅎ
그런데도 느낌상 차이가
좀 나은듯 합니다. 해골물 ㅎㅎ
높은 출럭과 위상반전을 통한 노이즈 제거, 여기서 노이즈는 열노이즈 같은 회로 내부의 노이즈가 아닌 기기들 간의 거리로 인한 외부 노이즈를 말합니다. 내부노이즈는 출력이 증가함에 따라 신호와 같이 커집니다. 따라서 신호대 잡음의 비율은 변화가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가정에서 처럼 거리가 길지않은 경우 밸런스드는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되서 개인용 시스템에는 사용이 안되다가 최근에 들어서 유행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의 경우 밸런스드 연결은 필수라고 알고 있습니다.
Amirm옹은 밸런스드 연결이 지원되먼 꼭 쓰라고 합니다. 하지만 분리도와는 상관이 없다고 찝어 말합니다. 물론 회로와 이론을 잘아는 사람의 경우 그렇게 말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음질의 경우 워낙 다양한 번수가 복잡하게 얽혀서 밸런스드 연결은 외부 노이즈문제와 높은 출력으로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공연용 PA장비쪽에서는
XLR, 듀얼 TRS연결을 비롯한
발란스드를 선호 했었지만
이미 많이들 네트워크케이블로 넘어갔죠.
스튜디오에서는 여전히 SE가 주류인듯하고요.
발란스드 뭔가 살짝 좋긴 좋은듯 한데 ㅎㅎ 막귀라...
그냥 출력만 키우는 것과
노이즈가 상쇄돼는 것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4.4로 바꾸었는데 노이즈까지 같이 높아진다면
전자일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원래 노이즈가 줄어야 정상이라고 알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