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A/S를 경험하게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음향장비 구입하고 A/S 받을 일이 한 번도 없었는데, 악명 높은 젠하이저 당첨입니다-.-
아주 가끔 사용하는 젠하이저 TWS MTW3를 문득 꺼내서 스마트폰에 연결했는데, 젠하이저 앱으로 보니 왼쪽 이어버드는 배터리 100%인데, 오른쪽은 10%더라고요. 사용 직전에 꽤 오래 충전을 걸어뒀는데도 케이스 LED가 초록색으로 바뀌지 않는 것이 이상했는데, 오른쪽 이어버드 충전이 안돼서 그랬나 봅니다.
블투 연결을 끓고 factory reset을 하려 했는데, 오른쪽 이어버드의 LED도 안들어 오는 상황, 이어버드와 케이스 접점을 면봉으로 닦아봐도 마찬가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외국에도 저와 완전 동일하게 오른쪽 이어버드만 증상의 글들이 있는 것을 보고, 불길한 예감이 들었는데, 결국 오른쪽 이어버드 사망으로 보입니다 -.-
A/S 접수를 했는데, 접수 했다는 자동 답신 메일은 왔지만 후속 메일은 아직 없는 것을 봐서, 기약을 알 수 없는 A/S journey가 시작된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구입 영수증, 카드 전표는 미리 찾아서 파일로 만들어 두고, 설명서에는 warranty 2년이고, 이제 막 1년 지나서 아직 expired는 아니라서 다행이기는 합니다만.
이 와중에 당근을 뒤져서 차라리 미개봉을 하나 사서 들을 까 하다가, 주로 오른쪽 이어버드가 사망해서, 새로 구입해도 또 오른쪽이 죽으면 남은 왼쪽끼리 페어링 할 수도 없으니, 그냥 A/S를 묵묵히 기다려 볼까 합니다.
혹시 젠하이저 A/S 신청하시면서 좋은 팁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10
댓글 쓰기전 11월 말에 MTW3 배터리 광탈(안켜집니다) 현상으로 택배접수 했는데
4일쯤 뒤에 접수안내하고 점검 소요시간 5일정도 걸린다(+될수도 있음) 안내는 문자로 받았습니다.
센터 분리 후에 처음 보내본건데 전보다는 그래도 뭐 한다고 알려주기는 하네요.
새제품받고 장터에 팔려는 사람들이 트집잡고 교환 받으려니 까다롭다고 합니다
물건을 영수증과 보증서와 함께 센터에 보내고 나면 3일 안에 엔지니어가 직접 연락줄거에요. 한쪽만이 아니라 새박스로 교환 될 것으로 보여요
전 얼마전에 1000xm4가 똑 같이 사망해서 as 받았슴다.
소니는 공짜로 해 주던데요? 심지어 6만원 추가 지불했더니 케이스를 새 걸로 바꿔주더군요. ㅎ
시간은 딱 24시간 걸렸음다.
제삼천 사망하면 다음 tws는 소니로...
소니는 A/S 센터가 여러곳에 있어서 저도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고 물건은 택배로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물리적 센터가 여러 곳에 있는 것은 편리하더라고요. Warranty 내이고, 외관상 사용자 과실이 보이지 않으면 공짜로 해주는 것이 보통이기는 하죠.
기사님 말로는 xm4가 배터리 이슈가 있었데요.
그래서 원런티는 이미 끝났지만 무료로 해 주셨다고하네요.
젠하이저 코리아 에 전화 문의 후 AS 현재 상황이 어떻게 처리 되는지 확인 하시고 접수 하시면 됩니다.
https://www.sennheiser-hearing.com/ko-KR/contact/
https://www.sennheiserkorea.com/blogs/notice/%EA%B3%A0%EA%B0%9D%EC%84%BC%ED%84%B0-%EC%A0%84%ED%99%94-%EC%98%A4%ED%94%88-%EC%95%88%EB%82%B4
젠하이저 코리아 AS 전화 접수는 오전 10시 - 오후 3시 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