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저 사용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
사용하면서 선재가 거치적거린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보통 아랫턱이나 명치쪽에서 터치노이즈가 발생하는데 말이죠..
좌우 케이블 간격이 가장 넓은 폼팩터로 케이블로부터의 자유를 얻었습니다.
또한 단자가 헤드폰 무게중심에서 떨어져있다보니
두꺼운 사제 케이블을 장착하여도 체감되는 무게 밸런스 또한 탁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댓글 19
댓글 쓰기RC 할때 많이 본 단자군요. 저걸 음감하면서 다시 볼 줄이야...ㅎㅎ
오.. RC에서는 어떻게 지칭하나요?
한번 검색해봐야겠네요.
이
런식으로 많이 썼던 단자네요이름보단 용도가 중요하긴 하죠 ㅎㅎ
모터동력 전달용으로 봐야할까요?
저는 선분리형 헤드폰의 가장 이상적인 단자 체결부 구조로 hd800이랑 yh5000를 꼽고 싶어요
하는김에 약간 더 높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 이대로도 포컬이나 dca나 오디지나 오테같은 경쟁업자들의 것에 비하면 확실히 불편하지 않지요
컴포저는 거슬림이 걔네보다도 덜 할 것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바나나플러그를 응용한 새 단자는 음.......저한테도 거부감이 없잖아 있지만 접촉불량이랑 속에 핀 휘는 문제에 대해 불안해할 필요가 없게 되었고 꽂히는 방향 때문에 선이 눌려서 빠져버리거나(3.5, 2.5, a2dc, mmcx 등) 빠지지 말라고 달아놓은 고정라쳇이 파손되는(레모, 히로세, mxlr 등) 상황도 예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한가지, 바나나플러그가 오디오업계에서 널리 쓰여온 형식인지라 곧바로 이제 기존의 처치곤란 초고가 부품들을 마개조해서 어거지로 응용해버린 싸제케이블들로 시장이 어지러워질 예정이라는 것은 조금 우려스럽네요
ㄱ자로 꺾인 것에서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ㅎㅎ
오스트리안 오디오 측에서도 다양한 커스텀 케이블 제조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하니, 바나나 플러그가 그런 의미에서 채택된 것 같습니다.
저 방식이 유행이 되려면 일단 컴포저 사용자 숫자가 많이 늘어나야겠군요. 근데 가격이...
오스트리안 드라이버가 밸런스드의 장점을 극대화하더라고요.
하이 익스커젼 드라이버의 쏘는 음을 잡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잘 쓰다가 이어패드 갈아야 될 정도 되면 한번 개조 의뢰를 해볼까 싶어집니다 ㅎㅎ
(작례 올린 분이 사설수리 하시는 분이네요)
스피커용 바나나단자하고 똑같이 생겼지만 크기는 더 작겠지요?
개인적으로 바나나 단자보다는 BFA단자를 선호했습니다.
암단자 쪽은 둘이 서로 호환이 되니까 커케는 BFA타입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수정) BFA보다는 바나나 단자가 맞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알고 있었네요.
컴포져의 가격을 고려하면 자체 단자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자꾸 새로운 단자가 나오는건 좀...그리고 컴포져라는 네이밍에 어울리는 제품도 아닌듯 합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마스터링 프로듀사?가 더 어울렸을 듯 합니다.
선라이즈님의 평가가 궁금하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