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연말이 왔으니 올해도 어김없이 결산 들어갑니다
자 슬 떡국 먹을 때가 다가오기 시작 했으니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정산 계산도 할 겸 결산 들어갑니다
많이 남지는 않은 기록과 PTSD 방지를 위해 지워버린 기억을 더듬어 가며 정리한 거라 (+ 자잘한 거는 제외)
다 있지는 않을 수도 있어요 ㅎ
qdc superior
올 한 해 지른 이어폰 들 중에 제일 잘 지른 녀석 :D
디자인에 꽂혀서 냅다 질렀는데 아즈라 01R/02R, 아젤, AME J3H 이후로
참 오랜만에 마음에 쏙 드는 녀석이였습니다
나중에 하나 더 사야지... 파란색...
샨링 UA4
얘는 아직 산 지 얼마 안 되서 뭐라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_-;;;
샨링 답지 않게 꽤 깔끔한 성향...? 이라고 하면 좋으려나요
HC4 안 데려왔으면 자주 쓸 법 했는데...
AK HC4
1년간의 원기옥과 약간의 희생으로 데려왔습죠
지금 이 녀석 쓰면서 적고 있습니다 ㅋㅋ
역시 마냥 플랫한 거 보다는 그래도 좀 강조간 게 좋네요 ㅎㅎㅎㅎ
샨링 H5
잘 쓰고는 있지만 많이 아쉬움이 남는 지름....
지르고 나서 얼마 안가 더 싼 가격에 4499EXEQ를 단 Q15가... OTL
그래... 어쩔 수 없으니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건강하기만이라도 해줘....
쪼매 웜톤 계일이지만 그리 나쁘지는 또 않고....
지샨 Z5
첫 DAP 지샨 두 번쨰 DAP 지샨 세 번째 DAP 지샨 네 번째 DAP 지샨
좋기는 좋은데 지샨은 이제 고마 좀....
그래도 얘 아니면 뭐 다른 DAP는 비싸서 써먹지 못하니 -_-;;;
fiio K7
쪼매 기다렸다 BT로 살 걸....
당시엔 어쩔 수 없었지만... 쓰읍...
딱 그게 아쉽긴 하지만 그거 빼면 갓성비 :D
다이나믹모션 DM200H
아키하바라에 5천엔에 풀렸던 걸 회원분이 구해다 주셨...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D
다이나믹 모션이 사라지지 않고 지금도 계속 남아 있었더라면 어떻게 발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라구요...
원모어 피스톤 버즈 프로
그냥 게이밍 모드 + 폐업 정리 한다고 데려온 녀석
앤젤이어스 abyssal
이거는 사실 생각은 없었는데 유메 울트라에 쓰려고 질렀던 알레그로 Mk2와 매칭이 불만족 스럽기도 했고
리뷰에서 유메 울트라랑 매칭이 좋다 그래서 장터에서 냅다 ㅎ
다른 거랑은 조합이 좀 애매하지만 유메 울트라랑은 좋으니까 OK
게라지랩 젠더 2.5 to 3.5/4.4 to 3.5
입문하고 지금까지 3.5mm SE를 주력으로 쓰다가 4.4mm BAL로 넘어갈 계획의 두 번째 삽으로 들였지만
예산 문제로 계획이 파토나서 현재는 봉인 중
아즈라 세드나 이어핏 오리진
현재는 생산이 중단 됐지만 여전히 제일 좋아하는 이어팁 세드나 이어핏 스탠다드/라이트의 훌륭한 대체제
착용감은 확실히 좋아졌는데 재질이 달라서 그런가 들리는 감이 좀 다르긴 달라요 근데
근데 길이 때문에 호환성을 좀 타서 숏타입이 나오거나 SE1500이 상품화 되거나 하면 좋겠는데....
프로젝트 리파인 드라이버 A/T18R
뭐... 플랫하고 좋은 건 알겠는데 영 취향이 아니라서 잘 쓰지는 않어요 ㄱ-
콩나물 TWS도 안 좋아하고...
디비누스 오스티아
1장 세일 할 때 몇 개 데려와서 지금도 여기저기 돌아 댕길 때 잘 써먹고 있습니다
몇 해 전에 ANC TWS도 협업 하고 있다 그랬던 거 같은데 캔슬 됐나...
아즈라 에이왁스
마이크 쓸 일도 사람도 없어서.... -_-;;;
아즈라 AIM8
아젤 GG2 쓰다가 살짝 질리는 감 생기면 얘로 갈아탑니다 ㅋㅋ
씨오디오 유메 울트라
얘도 사실 qdc superior 맨치로 디자인만 보고 꽂혀서 계속 존버하다가 질렀는데
superior 만큼은 아니지만 마음에 들어서 얘도 잘 질렀다고 생각 하는 녀석 입니다
파이널 A5000
뭔가 평들을 보니 취향일 것 같아서 평소에 갖고 싶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차마 손은 대지 못하던 중에
총알 사정거리에 들어온 매물이 있어서 냅다 연락 넣어서 데려왔습니다
출력을 좀 먹어서 운용이 힘들긴 한데 좋다고 하는 건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D
아즈라 ASE-500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쓰기 좋은 녀석
아즈라 ASE-500 ASMR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쓰기 좋은 녀석 2
프라즈나 미노스 mk3
이거 참 좋은데 이거 진짜 좋은데 뭐라 설명 할 길이 없네
직접 들려 줄 수도 없고...
아즈라 파스칼
나무 맛 쥑이네(퍼퍽)
누라 동글
그냥 팔까....
아즈라 AIM C
지금도 컴퓨터에 꽂혀 있어요
레프릭오디오 뜨레첸토 2021
뜨레첸토 2019 예비용을 구하다가 안 구해져서 급 선회 해서 데려왔는데
이야.... 깡성능 으로는 데리고 있는 애 들 중에 최상위권 입니더
e-earphone lab obsidian
지금 까지 써봤던 케이블 중에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4개(superior, 에리니스, 뜨레첸토 2019, 뜨레첸토 2021)
나 데려와가지고 다 쓰고 있지만 토푸라의 폐업으로 이 녀석도 곧 역사의 뒤편으로..... T.T
성향은 크게 건드리지 않으면서 포텐셜을 끌어주는 타입...?
랩케이블 실버갤럭시믹스/실버갤럭시
길고도 길었던 커케질의 종착점 (이 될 예정)
아즈라 아젤 GG2
올해 지른 이어폰 중에 제일 잘 지른 거 두 번째
역시 아즈라의 튜닝이 제 취향에는 제일 잘 맞는 튜닝임돠 ㅋ
에스코리아 아틀라스
...... 음.... 어.... 음..... 어....
괜찮았어요... 네....
유코텍 RE-1 PRO
1차 선발대로 사서 스탠드도 없고 개선판도 아니고... OTL
유코텍 나빠요...
REB Gear01 TWS
발표 됐을 때 부터 관심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아마존서 런칭 세일로 3천엔 빼준다길래 냅다 데려왔어요 ㅋㅋㅋ
ANC랑 이물감이 쪼매 아쉽긴 하지만 그 외에는 다 만족 :D
루미녹스 오디오 day for night
녹변 오기 전에 물려줄 애 찾을 수 있으려나...
..... 내년부터는 모아서 한 방에 가자 다짐을 n년째
그간 해보고 싶었던 것들과 종결, 텅장의 사망 선고를 전부 한 방에 끝 마친 한 해 였습니다만
역설로 이제 더 이상 할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거의 없는 상태가... -_-;;;
여기서 더 올라가고 싶다는 욕망이 조금은 남아있기는 하지만
5년째 발전도 가능성도 없는 막귀라서 의미가 없는 것도 사실이니 이제는 뭐...
더 이상 뭘 해야 할지 모르겠으니 이제까지 데려온 애들 이랑 같이 놀면서 천천히 생각해 보렵니다 ㅋ
아 참!
택배 꼭 가져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도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안이 넘치시기를
그리고 미래의 나에게 아무리 떠넘겨도 비지 않는 지갑이 되기를 기원 합니다 ㅋ
댓글 19
댓글 쓰기참아내지를 못 하네요 ㅋㅋㅋㅋ ㅠㅠㅠㅠ
응원 감사합니다 :D
장대한 리스트네요. 저도 올해 결산 내보긴 내봐야하는데 아직 도착안한것들이 있어서...
많이 지르셨네요
슈페리어는 좋은가 보네요.
하나 구해봐야겠네요.
누라 동글..(좋은가요? 버리실 때 연락..‘ㅡ’ 부탁드립니다 ㅋㅋㅋ)
동글 만날 꽂고 빼고 하는 게 귀찮아요 OTL
aptX Adaptive 지원하는 거도 2개 밖에 없고...
다음에 데리고 올 거 생기면 그 때나 처분 할랍니다 ㅋ
안이 거대한 거는 최노인님 지름이 더 거대하거든유?!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