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오랜 커케질을 종결 내렵니다
뭐 한 2~3년 쯤 전 부터 지금까지도 메인 랭킹 원탑에 놓고 있는
요 녀석들에게 커케 좋은 거 달아서 쓰고 싶다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커케질이였는데
그간 이래저래 (비싼 건 아니지만) 괜찮아 보이는 건 많이 달아 줘 보다가
(그러면서 안 맞는 거나 남는 건 또 다른 아 주고)
n년만에 드디어 이 커케질에 종결을 냅니다
랩케이블의 실버갤럭시믹스 MKII와 실버갤럭시 MKII !!
지금까지 해봤던 매칭 중에서 감성 면에서는 제일 맘에 들기도 하고 커케질 시작 할 때 쯤 부터
꿈꾸던 조합이 사실 이 조합이였는데 마침 또 어떻게 올해에 둘 다 구해져서 좋네유 ㅎㅎ
(찾다 보면 어디엔가 더 좋은 조합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실제로 기존에 쓰던 AME의 카이+아누 특주, 아누가
더 소리나 매칭 면에서는 좋다고 생각 하지만 이젠 지쳤어요)
그리고 이제 남게 된 이 녀석들은.... 음.... 당장은 붙여 줄 만한 녀석은 없으니
왕좌를 물려줄 만한 녀석을 데려 올 때 까지 두 조합 다 쓰기로 ㅋ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함께 쓰게 될 것 같지만요...
이제 모든 걸 다 마쳤으니 그만 여한 없이 성불할 수 있겠어요 ㅎㅎㅎㅎ.... 라고 하고 싶지만
마치 성불을 방해 하듯이 타이밍 좋게 고출력용 꼬다리 하나가 망가져서 나중에 대체할 녀석 데려올 때 까지만
좀 더 놀다 가도록 하죠 ㅋ
그 때 가면 또 다른 핑계거리 찾을 거지만요
댓글 8
댓글 쓰기사실 어지간한 제조사 정품 케이블들보다 어지간한 커케가 더 싸고 이쁘죠(!)
"이번 주" 종결 축하드립니다. ㅋㅋㅋ
다음 주 또 다른 지름기로 뵙겠습니다 ㅋㅋㅋㅋ(퍼퍽)
...네?? COCT님 종결을??!!!
종결을 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