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콘 던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철 고막 막귀 어흥입니다.
요새 주력 폰들은 거의 정해졌습니다.
레퍼런스로는 ie900 보컬은 s8 재즈 및 극저음 압박감은 브라바도 mk2 나머지들은 강탈 및 방출을 해왔습니다.
이것 저것 사들이면서 흠..찍먹을 해보았으나 인상에 깊이 남는 녀석들은 없던거 같네요.
그러던 중 사실 드럼이 좋은 폰(브라바도 mk2가 그 역할이었는데 용비늘 브라바도 mk2는 요즘 재즈용으로 자리를 잡아서..)을 찾고 있었습니다.
영디비님이 제 이 작은 마음을 읽으셨는지 던 리뷰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저렴한 지름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일단 오자마자 역시 어흥이는 성격이 급한 관계로 언박싱을 하지 않았습니다.
바깥 비늘을 발기발기 찢어버리고 청음에 들어갑니다.
일단 장점 펀칭 아주 훌룡합니다.
잘때려박아 줍니다.
보컬 침입도 없이 훌룡하게 줘패면서 보컬도 잘나오고 고역도 꽤나 괜찮게 잘나옵니다.
특히 영디비님 말씀대로 드럼은 아주 잘나옵니다.
딱 쳐줘야할 때는 아주 시원하게 딱딱 쳐줘서 상쾌한 느낌이 듭니다.
극저음으로 인한 울림이나 뜨악 하는 느낌이 아닌 명료하네요.
단점 당연히 있습니다.
스테이징/해상도에서는 고가의 이어폰들에 비하면 떨어집니다.
근데 가격이..?? 아 이러면 납득이 충분히 되는 가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성비 또는 입문형 펀사운드로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고 전투용으로 쓰기에도 아주 적당합니다.
Ie200을 회사 형님한테 강탈 당해서 전투용을 찾고 있었는데 신나는 전투용으로 던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가격대비 충분히 만족할만한 가성비 이어폰 소개해주신 영디비님께 감사의 인사 드리고 다음 후기는 에프오디오 마이너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어폰 줄감개는 써비스로다가 똭~~^^
댓글 14
댓글 쓰기날것의 리뷰죠 ㅎㅎ
저가형들이 극저음이 강하면 보컬 마스킹이 좀 되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 부분을 상쇄하는 것 같습니다 ㅎ
쉘 디자인은 카덴자나 한국곰 KB01이 생각나는 군요. 전투용으로 막 굴리기 좋게 생겼습니다. ㅎㅎ
부담이 없으니 쉘 기스도 두렵지 않아요 ㅌㅌ
차후에 저도 하나 들여야 겠네요.
드럼은 영디비님 말씀대로 아주 시원하네요 ㅎ
송곳 저음 BA도 하나 들이시는게 ㅎㅎ
전 요즘 BA저음에 빠졌습니다.
지름 축하드립니다.
어떤 녀석 저음인지 여쭤봐도 될런지요? ㅎ
어흥~
역시 상남자는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