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고 있는 게 거의 다 존재하는 세상이네요.
아이폰에 애플뮤직을 주로 쓰면서 8cm 남짓의 3.5mm jack조차 거추장스럽게 느껴지던 중 <색상도 유별나게 흰색이고..>
현재 쓰는 케이블이 플러그를 스왑 할 수 있게 되어있는 점에 착안해서
플러그만 아이폰 라이트닝 플러그로 바꿀 수 없을까 생각해봤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인터넷에 찾아보니 이미 그런 물건이 존재 하더라구요.
그런데 'ㄱ'자 형태라 조금 아쉽게 느껴집니다.
직선 형태면 좋겠지만 아마도 애플 C100, C101 플러그의 길이 때문에 저렇게 만든 것 같기도 하네요.
MFI 인증과 호환 문제만 없으면 하나 구해서 테스트 해보고 싶긴 합니다.
그래서 제조사에 스펙을 물어본 상태인데 좋은 답변이 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혹시 이미 써본 경험이 있는 분이 계실까요?
댓글 18
댓글 쓰기https://www.effectaudio.com/accessories/termx-2022
저도 라이트닝 단자에 관심이 많아서 전에 찾아본 적이 있는데 많은 회사들이 아이폰의 경우 C100 칩을 사용한다고 밝히고 있었습니다. 아마 위에 적으신 라이트닝 단자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칩 같은데 정품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외부기기 전력제한이라면 라이트닝도 있었고, 라이트닝에서 사용하던 꼬다리DAC을 15에 연결해서 문제된 제품은 없었습니다. 몇 개 안되지만(Hiby FC4, Simgot DEW5, DEW0).
혹시 관심이 있으실까 해서 링크를 한 번 올려봅니다. 현재 저는 위 링크에 있는 케이블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리에는 크게 하자가 없으면서 정말 엄청나게 편리합니다. 이어폰까지 패키지로 사는 것은 가격적으로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나중에 케이블만 싸게 구하실 수 있으시면 한 번 써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어폰까지 포함한 라이트닝 케이블 풀 패키지를 8월?에 미리 결제를 하고 10월에 물건을 받은 것 같습니다. 중간에 애플이 usb-c 아이폰을 발매하자 케이블을 교환하거나 usb-c 케이블을 추가로 살 수 있게 해 준다고 했는데 (아마도 별도 링크 제공) 저는 그냥 신청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