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71 이주일정도 후기입니다
꼬다리가 배터리를 하도 훔쳐가서(..) 대안책겸, 겸사겸사 구매하게된 t71입니다.
처음에 자잘한 버그가 있었으며(..) 지금도 있습니다.
간혹 충전시 리셋버튼 눌러줘야 화면이 뜬다던지,
배터리 충전이 설정해둔게 아닌데도 80퍼 가량에서 멈추는걸 자주 보는데..
재차 충전시키면 또 85퍼즈음에서 멈추고, 90퍼 즈음에서 멈추고 해서 자기 멋대로인점(..)이 계속되곤 있네요.
단점은 위에 적은 자질구레한 버그들을 제외하고,
사실 강점이 훨신 높은 제품임에 틀림없습니다.
7.1은 오픈형~이헤폰으로 들었을때보다,
커널형 이어폰일때 훨씬 빛을 발휘하지 않나 싶습니다.
7.1의 특이점은 무대를 형성하게 하는게 아닌, 저번에 어느분이 말씀하셨는데,
그림 그릴때 레이어 라는 기능을 사용하는데요, 정확한 표현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요근래 음장제품들은3D 해두면 둥글게 무대형성에잔향만 넣는다면
7.1은 소리를 차례차례 쌓아서 들려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마스킹을 안한다곤 할수 없지만 타 음장기능에 비해 훨신 긍정적인 기능이라고 봅니다.
커스텀이 강점인 제품이나 정작 커스텀을 많이 해서 듣지 않긴 합니다(..)
eq를 건들면 특유의 무너지는 소리가 싫기에 그렇습니다만,
최근 들여준 애플 인이어와 매우 즐거운 조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ㅠㅠ
조만간 3.5 to 4.4 단자 어뎁터가 오게 될 경우 더 즐겁게 들을거 같은데 기대기대중인겁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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