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 감상평
카드값안주는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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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아무것도 낳지 않는다... 얼마나 비극적인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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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2:40
23.12.22.
JNK
역사에 만약은 없다죠... 이순신 장군님께서 쿠데타를 하셨더라도 이미 모진 고문과 백의종군으로 만신창이였습니다.. 권력욕은 없이 오로지 백성을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버티고 일어섰기에, 그가 후일까지 길이길이 기록된 것이 아닐까요?
22:15
23.12.22.
2등
이순신 장군께서 좋은 군주를 아니 조금이라도 생각이 깨어있는 군주를 만났다면 칠천량같은 최악의 전투도 없었을 것이며 이런 일 자체가 없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14:45
23.12.22.
타루스코드
사실 선조는 공과 사가 많은 왕이었습니다. 즉위 초반 류성룡과 권율을 등용하고, 이순신의 특진을 윤허한 것도 엄밀히 따지면 선조가 허락하지 않았으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란이 시작되자 백성을 버리고 신의주로 도망간 것과, 이순신의 권위가 높아져 이를 견제한 선조의 고문과 좌천은 백번 죽어 마땅한 짓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22:19
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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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평 감사합니다. 꼭 봐야겠네요.
이순신 장군님은.. 노량에서 전사하지 않으셨으면
선조에게 참수를 당하셨겠죠.
개인적으로 쿠데타 함 일으키시지 그랬나..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께서 새 왕이 되셨다면
왜도 더 이상 전쟁을 하려고 하지 않고
절대적으로 화평을 청했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싸그리 본토까지 다 죽기 싫으면 말이죠)
그깟 명분과 신분제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처참하게 죽어야했던 것이죠. 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