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I 탈락" 의 이유. Feat. 저가형의 함정.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IFI. 저도 참 좋아하는 브렌드 입니다.
몇가지 제품을 정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가지 잘 알려졌지만
모르는 사람은 잘 모르는 단점이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앞으로
구매하지 않을듯 합니다.
추천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물론 개선이 된다면...
첫번째는
기본 하드웨어적인 노이즈 컨트롤이
별로 좋지 못합니다.
(해답은? 아이 매치 입니다.
아무리 작은 동글 형태라고 해도
추가 하드웨어...=extra money&space...)
ifi의 저가형 앰프의 놀라운 스펙은
사실 일종의 뻥스펙이라고 생각합니다.
볼륨레벨을 최대는 커녕
하이 게인시 50%이상만 가도
이어폰에서는 백그라운드 노이즈 지옥이죠.
거치형 앰프에서 고감도 이어폰 사용하면
어쩔수 없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게
고출력을 요구하는 헤드폰 연결시에도
상당히 노이즈가 들립니다.
게다가 이어폰과 매칭이 더 일반적인
블투덱엠. 그중에서 나름 고가?인
IFI 고블루에서도 노이즈 지옥이 펼쳐지죠.
차이점이라면 고블루는 소프트웨어적으로
음악이 꺼지면 바로 전송을 완전 차단하기
때문에 좀 덜 자주 백그라운드 노이즈를
듣게 된다는 점이죠.
요즘 고가 모델들엔 대부분 아이매치를
기본 탑재했다지만 아이매치를 켜면,
광고하는 자료에 나온 스팩이 그데로 나오지
않을 것은 당연한 이야기죠.
ifi만의 이런류 최고 스팩 +
특정 조건하에 퍼포먼스를 광고하는
뻥스펙은 다른 브렌드도
마찬가지고 흔한 것이지만
그래도 실망스러운 부분입니다.
젠에어 시리즈등이
가성비 입문기로 마니 추천이 되는데
딱 거기 까지죠.
노이즈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보유 리시버의 감도가 너무? 좋아지면
저가형 ifi는 쓰기 힘들어 집니다.
고가형들도 아이매치를 켜고
성능에 제약을 주고 사용하게 되고요.
아이매치를 켜거나 추가 하면 되고
아이매치 혹은 전용모드 사용시에도
아주 큰 제약도 없지만.. . 서도
추가 비용 혹은 업그레이드가
강요되는 가성비, 입문용의 함정이자
한계인 것이지요.
또 다른 단점은 4.4 단자...
표준 규격이 아니죠.
짭 발인 S발뿐 아니라 발란스드4.4도
완벽 표준 규격이 아닙니다.
자체 규격도 아니고 그렇다고 변태?규격도
아닌 호환 규격이지만 ifi의 4.4 단자는
완벽하게 표준으로 자리잡은 단자규격과
아주 살짝 다릅니다.
새로나오는 모델들은 교체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적어도 제가 보유했던
고블루와 젠 에어 덱/켄은 살짝 다릅니다.
일반적인 규격제품과 완전 호환이
된다고는 하지만 몇몇 제품들과는
살짝만 체결이 어긎나도
스테딕이 밀려옵니다.
제가 사용해본 제품중 ifi만 이렇습니다.
4.4 초기에 규격이 완전 통합되지 않았을때,
IFI가 호환 규격이라고 체택한 단자가
규격이 통일된 지금은 살짝 문제가
되는듯 합니다.
아니면 S-Bal구조가 문제 일 수도...
어찌 되었던
4.4 단자가 살짝 이상합니다. ㅡ,.ㅡ...
그렇기에 자사 앰프들에 맞췄을
ifi 변환 젠더를 구매에서 탈락시킨 겁니다.
물론 못생기기도 했고요. ㅋㅋㅋ
오해는 마시길 ifi 정말 좋습니다.
고급 모델은 비싸서 못 구매하지만
저가형 모델들은 몇몇 단점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좋고 가성비 입니다.
특히 젠 에어 시리즈는
입문만! 한다던가,
저출력을 요구하는 헤드폰만 쓴다던가,
쓰여진 성능의 50%이하만
바란다면 최고의 선택인듯 합니다.
커다란 단점들은 아니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실듯 하여
적어 봅니다.
댓글 11
댓글 쓰기저가형 까지 다! 먹으려는
욕심도 있는 회사 인듯 합니다.ㅎㅎ
ifi 고가형은 그다지 들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가형은 토핑 대비 사운드 면에서 별로라는 느낌은 받았어요.
DR을 억지로 짜늘리고 소릿결에 샤픈을 살짝 입힌 느낌이랄지...
다만 사용 편의성이나 하드웨어적 신뢰성 면에서는 꽤 괜찮은 듯 해요.
방향성이 차이가 큰듯 합니다.
소리의 있는 그데로를 추구하는게 토핑.
말씀하신대로 뭔가 좀 건들인 듯한 ifi. ㅋㅋㅋ
달리 보면 전경음이 더 또렷하게 들리는 느낌이 드는 점은 장점이긴 한데,
내추럴한 것과는 좀 거리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젠켄이나 고블루 사용하면서
백그라운드 노이즈가 너무 심해서
배경 정보들이 묻히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살짝 안맞는게 이상하거나
불량 아니고 IFI 종특이에요.
완전 초창기 오래된 단자를 쓴
이헤폰중에는
아예 안맞는것도 있다고 합니다.
99%컨페러블... ㅎㅎㅎ
ifi는 두개 큰 규격을 모두 사용할수 있게 했는데 완벽하게
호환이 되지는 안았다고 들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펜타콘 규격으로 통일되서 나올듯 한데 젠시리즈나 전작 프로켄 등은
정말 딱 맞춰서 꼽고 틀어지지 않게 조심해야지 스테딕이 안 생기는듯 합니다.
전반적으로 약간은 PA 느낌인 점은 아쉽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