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인이 들린다고요?!
iHSYi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제 귀를 믿지 않는 막귀 음린이 입니다.
물론 남의 귀나 측정 장비도 잘 안 믿는 ㅋㅋ
그런데 가끔 우연히 이상하게 남들이
잘 안듣는 (못듣는게 아니고 안듣는 ㅎㅎ)
작은 것들을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시 게인이 들리시는 분 계신가요?
의도적인 AB비청이라면
게인은 차이가 느껴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저 말고 황금귀 고수님들)
노말라이져나 컨펀세이션등으로
볼륨 레벨 대충 매칭 시켜서
거의 같은 크기로 나오는데
하이게인인지 로우 게인인지
들리게 되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정말 잘 느껴지네요...
다들 그런 걸찌도 ㅎㅎ
한참 듣다 보면 이거 하이 게인이라서
소리가 맘에 안든다 하며 보면 하이고
로우라서 볼륨을 올려도 좀 아쉽네 하면
로우... 아무리 생각해도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는데.... 자주 쓰는 세팅에서
늘 듣는 플리를 들으면... 그냥 느껴지네요.
물론 블테해 보면 자신은 없지만...
게인에 따라 볼륨이 거의 같아도
듣는 느낌이 상당히 다르네요.
베터리 다는 속도랑 발열도 다르고요. ㅎㅎ
iHSYi
뚝섬꽃미남님 포함 2명이 추천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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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처럼 작게 들으면
느껴질 수 없을 듯 한데 ㅎㅎㅎ
뇌이징인지 계속 느껴지네요.
음색이 좀 다른 느낌이네요.
존재하나 존재하지 않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선형적인 왜곡이라면 fr로 들어 날 것이고 제가 지금까지 본 dac나 amp중에 fr이 평탄하지 않은건 없었습니다. 뭐 진공관 아닌 이상 다 평탄할 것 같네요.
결국은 비선형 왜곡의 영역인데...
위 측정치는 저가형이지만 여튼 쿨클 토핑 측정치니... 사용하시는 덱앰에 따라 다르겠지요
의도적으로 로우게인과 하이게인에 소리 차이를 만들 가능성도 있고요
3등 물론 블테는 완전 불가능입니다.
역으로 말하면 들리신다면 블테도 가능하실 겁니다
덱이나 앰프가 워낙 사용환경, 기기, 리시버 등등 편차가 크다보니... 뭐라 말 할 순 없을 듯 하고
개인적으로도 이론상 분명히 차이가 존재하고 의도적으로 다르게 할 수도 있으며, 이게 청감 가능한지는 다른 문제이기에 제대로 블테를 해보기 전 까진 알 수 없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네요.
케이블도 마찬가지고요
언젠가 여건이 갖추어지면 블테 모임 같은거 열고 싶습니다... 여러모로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지...
재밋을 듯 합니다.
전 못가고...ㅠ.ㅠ 못 맞추겠지만
기회가 되면 한번 해보면 재밋겠네요.
그리고 블라인드로 못 맞춘다고
없는건 아닌듯 합니다. ㅎㅎㅎ
사람은 원래 긴장하거나 감각을 제한하면
다른 감각도 평소와 마니 달라지거든요.
요즘 자주 인간에 청취능력에 대해 회의를 품게 되나(저말입니다 저 ㅠㅠ)
다르냐/안다르냐를 얼마나 잘 구분하냐는 다른 이야기니....
그냥 내 필요대로 마음대로 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강요만 하지 않으면 어떠하든 좋지요. ㅋ
현실적으로 가능한 횟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낼 자신이 없을 순 있어도
평소보다 더 집중해서 들을텐데...
블테 해봤는데도 안들리는건 없는거죠 그냥.
근데 뭐 편안한 환경에서 들어야 원래의 청취능력이 나온다고 하면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니긴 하네요.
아마 제가 이 입장을 바꾸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 맞아서 신기 합니다.
물론 블테는 저도 완전 불가능입니다. ㅋㅋ
황금귀가 아니라 그런지... ㅡ.ㅡ
안들리네요.
그런 이유에서 하우 투 리슨(청취능력 향상)을 하는거기도 하지만... 비선형왜곡의 영역에선 의미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측정에서 안나오면 인간측정기급 청력을 가지자 하는 생각인데요.
절대 미각 뭐 그런거 아닐런지...
듣고 보니 저음 질감의 차이가
있는 듯 하네요. 게인이 높은 쪽이 좀더
잔향이 짧고 강열하지만
전체적인 밀도는 좀 낮은....듯 ㅎㅎ
뭔가 설명하기에는 이상한데 정말
미세한 차이가... ㅎㅎ
전에는 의식하지 못했고 볼륨을
커버가 되었는데
불륨을 조절해도 어느 순간 그 차이가
느껴져서 당황 스럽네요. ㅎㅎ
뇌이징인거 같기도 했는데 다른 분들도
느끼시는 군요 ㅎㅎ
블테 = 수능
평소에 알던 문제도 시험장에서 긴장하면 틀립니다. 엘리트 운동선수도 큰 경기에서 긴장하면 평소보다 못하게 되죠.
혈압도 집에서 잴 때와 병원 의사 앞에서 재면 달라지는게 사람의 몸과 마음인데 평상심을 유지하고 같은 결과를 낼 수 있는건 인간이 아니라 기계라고 봅니다.
하이게인에서 오는 소위 뎀핑감, 밀어주는 느낌 등이 추가되는 기부니가 좋을 때도 있어 일종의 EQ라고 생각하고 씁니다. 분명 증폭 왜곡의 일종 같은데 귀에 좋게만 들린다면야 뭐든 이용해 봄직 하지요. 어짜피 원음이란 없는 거니까 ㅎㅎ;;
제가 가진 기기들은 대체적으로 음압이 충분하여 하이/로우 게인을 볼륨 확보 때문에 바꿀 필요는 없는 기기들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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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볼륨이면 일반적으로 하이게인이 왜율이 더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