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형 이어폰 좋아하세요?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
오픈형 이어폰들이 귀에만 잘 들어간다면 훌륭한 소리를 들려주죠.
커널형보다 소리 밀도는 떨어질 수 있지만 커널형에서 느낄 수 없는 개방감이 있어서 시원하게 소리 듣고 싶을때 좋습니다.
기술이 좋아져서 4달라 정도의 저렴한 이어폰(NiceHCK YD30 등)도 충분히 좋은 소리가 납니다.
오늘은 휴가라 집에서 오픈형 이어폰 줄 세워 놓고 듣는 날입니다.
모두 소리가 좋아서 거를 타자가 없네요.
위쪽부터 Fiio FF5, 수월우 샤콘느, 유코텍 ES-P2, B&O A8, Creative 오르바나에어 입니다.
댓글 24
댓글 쓰기들어달라고 줄을 선 느낌입니다^
부럽습니다 진정 갑부십니다 저도 오픈형 하나 사서 들어보고 싶습니다
왠지 황제와 귀빈들..뭐 이런 제목이 생각나네요. ㅎㅎ
아 참.. 저 중에 소연이랑 젤 닮은 이어폰은요?
가끔 가까운데 다닐때 수월우 VX 클래식 가지고 다니는데 확실히 뭔가 뚫려있는 맛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바깥 소음 때문에 볼륨을 계속 올리게 되덥니다;;
추억이네요 ㅋㅋ
라인업도 대단합니다.
추억의 오르바나 에어와 A8이 보이네요.
이런글을 보면 숙님 갬성이 저랑 비슷한 곳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전에 이 짤로 이것저것 올렸는데, 발상이 비슷하네요.ㅎㅎ
다음에 청음샵 갈 때는 ES P2 꼭 들어봐야겠습니다... 소리 엄청궁금하네요
왠지 고급 오픈형에는 손 델 엄두가 안나네요.
멋진 컬렉션 잘 보았습니다. 부럽습니다.
커널형은 귀에 맞추기도 쉽지 않고 맞춰도 오래 끼면 귀가 아픈 경우도 많아서 오픈형이 편하더라고요.
주변 소리도 들을 수 있어서 덜 위험하고요.
헤드파이를 진정으로 즐길 줄 아시는 숙지니님...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