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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장비병. feat. UM40%세일

iHSYi iHSYi
335 4 8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올해의 음향기기 지름은 끝이다.

내년 6월까지 소소한 악세사리나 

저렴이 장난감외엔 처다도 보지 말자.

 다짐한지 얼마 안되서

들려온 유니크 멜로디 40%세일.

거기에 더해 회복이 불가능해 보였던

비자금이 어찌어찌 다시 모이고 있어서

40%세일이라면 

 초고가 모델 몇개만 빼면 

왠만한 UM모델은 구매가 가능합니다.

( UM모델중에 다른건 다 필요 없고 

딱하나만 관심이 ㅎㅎㅎ)


 안정기에 들어갔던 장비병이

다시 발작을 시작합니다.


 제조사 차원의 전품목 세일은 아니고

미국 UM 파트너이자 총판 격인 곳에서

재고 정리 차원으로

비인기?제품들을 정리하기 위해 

로컬 세일을 하는 듯 합니다.


 첫모델인 메이븐 프로.

 극소량만 제작하고 쉘 제작시간이

오래 걸리고 해서 거의 주문 생산급으로

제고가 부족할듯 해서 이모델은 쉽게

세일할 일이 없겠구나 했었는데... 40%

$1079. 

사실 메이븐 프로 정가는

아무리 성능이나 외양이 좋아도 

제 구매 고려 대상이 아닌 가격인데

세일가라면 한번 체크해볼만 하네요.

 가장 큰 특징인 정교하게 수가공한 

유니크한 금속쉘.

그런데 디자인이 전혀 취향에 맞지는 않음.


BA와 EST의 조합으로 유니크한 멜로디를

자랑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래서 어쩌라고... 정가 가격대에서

이 성능은 당연한거 아닌가 ㅎㅎㅎ

(비싸고 좋다는 이야기 입니다.)

  저처럼 막귀 음린이에게는 

과분한 제품이라서 

 진가를 다 듣지 못하는듯 해서

오버프라이스가 되 버리는 제품입니다.

 세일가격이라면  상당히 매력적이 되지만

여러 가지로 제 스타일이 아니네요.

다행히 큰 고민 없이 패스.


  가성비? 종결기로 오랫동안

구매를 고민 했던 메스트 마크2.

40% 세일 $899.

 거의 모든면에서 이 이상은 

전혀 올라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던

개인적으로 뽑는 UM최고의 제품입니다.

 제가 유일하게 구매를 원하는?

UM모델입니다.

(더 비싼 것들은 그냥... 바라만 보지

절대 구매 고려 대상이 아님. ㅋ)

DD+BA+EST+BC. 쿼드브리드.

한번도 제대로 접해보지 못한

본 컨덕터까지 탑재해서 초저역부터

EST로 초고역까지 재생해주는

UM의 대표작이자 초인기작입니다.

 더 비싸고 더 강화된

신세대?마크3 모델이 나왔지만

오히려 마크2를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꽤 있죠. 저도 그중 하나 ㅎㅎ

 이미 데모를

해본 제품인데다가 취향에 은근 부합합니다.

 레진 같아 보이지만

통짜 카본 파이버 쉘이라고 합니다.

금속 벤트와 UM로고만 없으면?

상당히 취향에 저격인 페이스플레이트.

 이미 고급 4.4 발란스드 케이블 매칭이

되어 나온 제품이라 

추가적으로  케이블들을 

고민하다가 일이 없기도 할듯 합니다.

PW에서 커스텀한 m2 4.4 케이블 동봉.

 얼마전이 였다면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하는게 정상인 가격인데 ㅎㅎㅎ

 나름 종결급 이어폰의 경험치도

약간 쌓였고 그분의 존재가 메스트 마크2의

가치를 상당히 깍아 버리네요.

 좀 더 고민해 보겠지만... 패스 할듯 합니다.


 마지막 40% 세일 모델은 ME"X"T입니다.

 메스트 시리즈의 사촌이라고 불리는 

위에 두 모델에 비해 살짝 급이 내려가는

모델입니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 ㅎㅎ

매칭해준 동봉 케이블만 봐도

mext만는 M1. 나머지는 M2.

 메스트에서 EST를 뺀 구성이지만

상대적으로 크기가 크고 실제로 피부에

닿는 듯해 보이는 본 컨덕터가 특징인 

제품으로 메스트보다 인지도나 인기는 

덜하지만 저음+펀 사운드로 멕스트?

MEXT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40% 세일 가격인 $659.

세일 가격도 부담이 꽤 되지만

엔드게임급 이어폰,UM의 이름값.

극저음 특화 메스트 시리즈 파생기.

여러 모오 궁금하긴 한 제품입니다.

 그런데 더 저렴한 가격을 

본적도 있는 듯하고 ㅎㅎ 

페이스 플레이트 디자인이 사진으로는

봉황?꿩?... 제 취향은 아닌듯

 디자인적인 차이 하나 만으로도?

250더 주고 메스트2를 살듯합니다

 Mext 왠지 전 데모한 듯 안한듯한

제품인데 기억에 없는 걸 보니

더더욱 패스. ㅎㅎ

(중고로 저렴하게 매물이 떳던듯 합니다.)

 

 UM의 이름값을 생각하면

무시무시한 40%할인율임에도 불구하고 

 오매불망. 언젠가 내 종결기로 영입하고

싶었던 MEST mk2 임에도 불구하고

 당장 사용이 가능한 자금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비병 중증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고민해 보니 장비병 발작이 

금세 완전히 사라지고

저 돈이면 회장님과 함께 외식을

10번은 할텐데 하는 생각만 듭니다. ㅎㅎㅎ

완치는 아니라도 그동안의 금융치료와

여신님의 영향으로 ㅎㅎ

(회장님이 저 여신님은 아님... 음...

회장님도 여신님이지만...살아야 한다?

암튼 저 여신님은 아님 ㅋㅋㅋ)



 혹시라도 위 모델들 40%세일 가격으로

구매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뉴져지에 가정집에서 

1월1일까지 세일중입니다.

광고 아님 ㅋㅋㅋ 전 안 살듯 합니다.

광고료도 안 받았고?

저랑 연관도 없는 것이라...

링크는 없습니다. ㅋㅋㅋ

 UM 공식 판매처 찾아 보시면 나옵니다.

 아니면 제 예전글 보면 가정집에서

판매하는 곳 으로 나옵니다. ㅋㅋ

배송은 최악?의 경우엔 배대지로 되겠지만

관세와 as등을 고려하면 

한국에서 구매하기엔 별로 매력적이지

않을듯 합니다.







iHSYi iHSYi
85 Lv. 147723/147920EXP

 HEAD-FI GAERS IN USE.


USB DAC/AMP:

 CAYIN RU7 

 AUDIOQUEST DRAGONFLY COBLAT

 HIBY FD3



BLUETOOTH DAC/AMP:

 IFI GOBLU

 FIIO BTR5 2021


DAP:

 HIBY R6 PRO2

 CAYIN N3PRO

 MOTO G STYLUS 


AMP:

 MONOLITH THX887

 ZENAIRCAN


OVEREAR HEADPHONE(WIRED):

 FORCAL RADIANCE

 DCAxDROP AEON X CLOSED

 BEYEREDYNAMIC AMIRON HOME

 SENNHEISER 660s


OVEREAR HEADPHONE(WIRELESS):

 SHURE AONIC 50

 AKG K361 BT


INEAR MONITOR(WIRED):

 CAMPFIRE AUDIO ANDROMEDA 2020

 EMPIRE EARS BRAVADO MK2

 AKG N5005

 FATFRAQ MAESTRO MINI

 FINALAUDIO A5000

 FINALAUDIO E4000

 FINALAUDIO E3000

 FINALAUDIO E500

 FINALAUDIO TANE

 JVCxDROP HA-FWX1

 WESTONE W40 GEN2.

 SENNHEISER IE200

 LETSHUER S12

 ETYMOTIC RESERCH ER2SR

 UCOTEC RE-2

 MOONDROP ARIA SNOWEDITION

 CCA CRA

 Tang Zu Chang Le

 BD005PRO

MOONDROP CHU2.

"Project ii proto B type."

 "Project ii proto O type"

 

INEAR MONITOR(WIRELESS):

  

 TWS:

  BUDS2

  DEVIALET GEMINI

  RAZER HAMMARHEAD X


GAERS NOT IN USE

 WAN'AR, WU ZETIAN HEYDAY ED, W20, SPH9600, V60, BEYEREDYNAMIC BLUE BIRD GEN2, ZENAIRDAC, BTA30 ,, SB X-1, FIILXS, TONE 6,

 BEAT SOLO, MEZE99, , N40, APPLE BUNDLE, DAMSUNG BUNDLE,

 PX,LCDI3,QB3,CXpro CX31993.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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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박지훈님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8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진심으로 대단히 축하드립니다. 40%할인은 참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계속 회복되는 비자금도 진심으로 대단히 부럽습니다
20:51
23.12.29.
profile image
iHSYi 작성자
로우파이맨최노인
무얼 축하해 주시는지는 모르겠으나 ㅎㅎ
일단 감사합니다.
장비병이 약화된거 축하신건가요. ㅎㅎ
비자금은 예전 수준으로 회복 하려면
아직 멀었지만 얼른 모아야죠. ㅎㅎ
01:17
23.12.30.
2등

할인율은 진짜 미국이 화끈하죠;; 크게 관심이 없는 브랜드라 다행(?)입니다. 

21:56
23.12.29.
profile image
iHSYi 작성자
wiju

 저도 UM 좋긴한데 구매하는 걸로는

크게 관심이 가진 않는 브랜드중 

하나입니다. 

 너무 비싸고 살짝 오버스러운 

역사와 전통은 없는 고가 브랜드죠.

이어폰 계의 리차드밀? ㅎㅎ

 메스트2는 사고 싶었는데 

이젠 필요 없어졌네요.

01:19
23.12.30.
profile image
iHSYi

UM이 역사와 전통이 없다 하시면 엠파이어 수월우 그 외 대부븐의 싱가폴/중국계 브랜드 들은 명함도 못 내밀죠

커스텀 이어폰 하면 ue westone둘이 독점 하던 시절부터 커스텀 인이어와 유니버셜 만들던 회사입니다.


아시아 음향기기 회사 처음으로 3d프린팅으로 쉘을 뽑기 시작한곳도 um이고 하이브리드 인이어 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하던 시절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 했고 세계에서 아무도 안했던 3dd 제품 같은것도 만들어보던 진취적인 브랜드 입니다.

개인 몰딩 의뢰도 많이 받아서 예네 쉘 뽑는 퀄리티는 당시 최고라고 하던 ue westone 이상급이였습니다.

소리야 취향의 영역이라 치면 요즘 틈만 나면 쉘에 금가는 인이어 파는 회사들이랑은 제조 내공의 깊이가 다릅니다.

04:25
23.12.30.
profile image
iHSYi 작성자
불량

시점의 차이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전 솔찍히 인이어 시장이 자체가

역사와 전통이...거의 없다고 봅니다.

엠파이어나 64는

신생브랜드...라고 까지 불리기도 하죠.

초고가의 음향기기의 제조는

장인 의 수준으로 봐서요.

 수십년은 브랜드가 이어져야

비로소 역사와 전통을 이야기 하는게

맞다고 봐서요.

좀 까다로운 관점일 수도 있지만

몇몇 다른 분야는 기술자가 최소 10년 이상

경험이 있어야 라이센스가 나오죠

Ciem의 기반으로 둔 소규모 이어폰 제조업은

 대부분 전문 기술 이수자들도 아니고

창립자들이 아직도 현역이죠.

젊은 브랜드가 아닌가 합니다.


수십년 동안 헤드폰이나 다른 음향을

만들다 넘어 왔다거나

몇대째? 깡통을 만들다가 (실제 깡통도 만든 ㅎㅎ)

취미로 이어폰을 만드는 회사라면

예외입니다만... ㅎㅎㅎ

05:05
23.12.30.
profile image
iHSYi

음악을 듣는 용도 보단 라디오의 목적이 컸던 모노포닉 쪽을 제외 한다 치면

사실상 인이어 라는 카테고리는 Shure UE Westone Sony 빼면 해당 기준에 부합 하는 브랜드가 없죠.

인이어 모니터 라는거 자체가 1990년대 후반에 제리 하비와 웨스톤이 디자인하고 슈어가

펀딩을해서 자리잡은 30년 조금 안된 폼팩터니까요.


역사, 전통 이라는건 관점의 차이 인거 같습니다. 폼팩터가 자리잡은지 30년 역사의(그중 10년은 극히 일부의 뮤지션만의 전유물) 일반 대중화가 된지 20년 밖에 안된 분야에서 거의 20년을 인이어를 만들었다면 반대로 살아있는 역사그 자체라고 볼수 있지 않을까요.


근데 사실 인이어 폼팩터가 발전 가능성이 거의 없는 개발이 끝난 폼팩터긴 합니다 ㅋㅋㅋㅋ 동축 배열 구조까지 구현했으니 더 뭐가 나올 껀덕지가 있나 싶네요

05:28
23.12.30.
profile image
iHSYi 작성자
불량

 5살 짜리 아이에 5년은 평생이고 방금전 일어난 일도 역사 이긴 하죠. ㅎㅎ

같은걸 두번만 반복해도 전통이라고 해도 되고요. ㅎㅎ

제가 알기로 UM이 17년인가 된걸로 압니다.  

얼마전에 30주년 기념 초고가 이어폰이 나와서 놀랐는데 알고 보니 UM 30주년이 아니라

cayin30주년 DAP 동봉 ㅎㅎ 그래서 생각속에서 나름 신인?으로 보였나 봅니다.  

IEM도 30년 전후의 역사가 전부지만 비슷한 분야에서 더 긴 세월의 노하우와

헤리티지를 쌓고 뛰어든 곳들도 꽤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젠하이져나 아카게 처럼 헤드폰을 만들던 회사, 케이블만 수십년 뽑아 내던 회사들

그런곳까지 치면 전통이나 역사 이야기 할 수 있는 곳이

인이어회사중에도 좀 있을듯도 합니다.

뭐 진짜 보기에 따라 기준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요.

잘 모르는 제가 봐도 IEM폼팩터는 발전가능성이 적어 보이긴 합니다.

반도체?기술 접목했다 해서 뭐지 했는데 별거 아닌듯 하고 ㅎㅎ

동축 배열이라던지 본 컨덕터,EST, 평판형... 거기가 거기,,,

06:27
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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