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pur를 아시나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Canpur를 아시나요?  

 미국에서는 올해에 꽤나 핫했던 브랜드인데 영디비에서는 언급이 없더라구요.

 캠퍼는 상당히 생소한 신생 회사인데 유럽 본거지를 두고 시작한 (차이파이?)회사라고 알고 있습니다.

설립자가 독일계 음악가이자 사업가와 중국계 엔지니어가 함께 만든 회사라고 합니다.

 오늘 HBB라는 인플런서가 꼽은 가성비 생각 없이 구입가능한 

가장 좋은 이어폰 탑10에 캠퍼의 플레그 쉽인 CP622B가 끼어 있었었죠.

 이미 영상을 보신 분들도 계실테지만 리뷰영상등이 아니라서 큰 설명도 없고

딱히 인터넷에 리뷰들이 많치는 않치만 입소문이 꽤 좋게 난 제품입니다. 

 캠퍼의 특징이라면 드라이버 제조로 유명한 소니온과 공식 파트너쉽을 맺고

소니온의 최신 드라이버들을 적극 사용하는 것인데 모델명을 보면 드라이버 구성을 알수 있습니다.

 플레그쉽인 CP 622B는 $3500로

Canpur PRO 시리즈로(CP) 6개의 BA, 2개의 EST, 2개의 골전도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 Receiver model: Sonion 38D2XJ007Mi-8c/Sonion 28UAP01/Sonion E50DT0005/D/Sonion EST65DB02/Sonion 37AAX007

다이나믹 드라이버+@구성의  조이 시리즈가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모델까지 거의 동일한 형태의 레진 쉘에 스테이블 우드 페이스 페널을 쓰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외에도 표에는 안나와 있지만 조립방식이라던지 드라이버 파트 넘버까지 대중에 공개했지요.

꽤나 투명한?회사네요.

 살짝 그래픽 같아 보이는 제품 사진들때문에 저렴한 차이파이 사기?제품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알아 보니 실물도 그럴싸 하다고 합니다. 

 마지막 특징이라면 상위 3개의 모델은 모든 장르에 어울린다고 하고 있고

그외엔 어울리는 장르를 표기해 놓았습니다. ㅎㅎㅎ

익히 알고 있는 드라이버 타입의 특징과 매칭되는 장르 추천입니다.

조이풀 시리즈 사이에는 가격의 차이가 크지 않은데 억지로 급을 맞추기 보다는

드라이버의 구성에 따라 어울리는 장르로 구분해 놓은듯한 느낌입니다.

딱 더들어간 드라이버와 부대 부품들, 그에 따른 설치 비용?정도의 가격차인듯 합니다.

 CP시리즈의 상위 제품들은 가격도 높고  신생회사의 제품이라 살짝 불안하지만

CP시리즈의 막네인 CPBA1은 제가 한동안 적당한 싱글 BA구성 IEM을 구매하려고 했을때

심각하게 구매를 고려했었던 재품입니다. 

 나름 스테이블 우드 플레이트를 사용하고도 

가격이 적당한 조이풀 시리즈도 살짝 구미가 땡기기도 했고요.

  어찌 보면 국적만 다른 또 하나의 차이파이 가성비 iem브랜드 중 하나일찌도 모르지만

소니온 공식 파트너라는 점을 내세우기도 하고 저렴하지 않은 제질과 디자인등으로

살짝 차별점이 있을 듯도? 한 신생 브랜드라서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찌 궁금해 집니다.

아주 큰 하입은 아니였지만 미국에서는 출시후 물량이 다 소진되서 상당한 기간 품절이었었죠.

 한국에는 아직 소개가 안된듯 합니다. 

사실 전 처음에 성의 없는 모델명과 너무나 일괄적인? 디자인,

저가 모델들이 가격대비 너무나 이뻐?보이는 페이스 플레이트 때문에 

oem회사 유출품 혹은 짝퉁?회사 제품인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