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실수를 반복한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ㅎㅎ
이하 평소와 같이 개인적인 잡설입니다.
저에겐 2023년이 끝나는 날임과 동시에 올해의 대박? 세일이 하루 밖에 남지 않은 날입니다.
1월 1일 까지 동네 가정집? 음향기기 판매점에서 UM 40%off . ㅋㅋㅋ
정말 오랫동안 IEM 종결기로 점 찍어 두었던 UM MEST mk2.가 눈에 아른 거리네요.
타이밍 좋게 비자금이 입금되었고 지금 있는 비자금으로도 충분히 일시불이 가능하고 ㅎㅎ
얼마후에 또 다른 루트로 비자금이 들어올듯 해서 자금상의 문제가 전혀 없긴 합니다.
영디비 수많은 지름 괴수님들처럼 부좌는 아니지만,
열심히 월급 루팡하며 먹고 살면서 음향이라는 좋은 취미에
일년에 돈 백정도는 쓸 정도의 능력은 아직은 되고... 1월1일에 맞춰서 구매하고
2024년 지름은 끝내 버리면 된다고? 까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ㅎㅎ
그런데 나에게 과연 UM MEST mk2가 보유중인 IEM 콜렉션에 더해 졌을때,
업그레이드라던지 정말 색다르고 좋은 동반자가 될까?는 아니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미 데모를 꽤 해 봤고 안드로메다와 비교시에도 잘되면 옆그레이드 잘 못하면 다운그레이드 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판단해 보건데 기부니나 음원에 따라 바꿔 쓰기 좋은 동급기가 되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는 남을 의식해서가 아닌가 합니다. ㅎㅎㅎ
MEST2정도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일종의 레퍼런스로써 제 근본도 없는 취향과 주관적인 평가에 권위?를 더해주는 아이템이 되는 거죠.
내공과 자신감이 부족하기에 검증된 종결기 보유를 꿈꾸는 거죠.
전 제 청음능력을 믿지 않습니다.
물론 남들의 청음기등을 존중하고 참고 하지만
ㅈ문가던 음린이 초보던 최소 1주 적어도 1달은 제대로 들어 봐야
기기의 진가를 조금 느끼게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가난 함에도 불구하고 기기를 직접 보유하는 쪽을 좋아합니다.
방출도 거의 않합니다. 특히 중급기 이상이라고 판단이 되거나 특이점이 있으면요.
사람관계에서도 4계절을 몇번 함께 보내 봐야되는 이 사람이 내 사람인지 알수 있습니다.
아예 들어 보지도 않고도 주관적인 (혹은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 ㅎㅎ) 판단을 내릴 수도 있고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잠시만 들어도 주관적인 평가가 가능하긴 합니다.
그것은 아무리 황금귀를 가진 초 고수라고 해도 단번에 파악한다는 건 한계가 있죠.
별로 라고 느껴 지던게 좋아 지기도 하고 최고라고 느껴 지던게 어느 순간 별로가 되기도 하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실수를 반복 하죠.
어차피 나 좋자고 하는 건데 고민해 봤자 무슨 필요가 있나 하며
메스트2를 그냥 구매하려다가 어떤 분이 후기에서 U12t와 비교한걸 보니 뽐이 팍 식네요.
제가 데모해 봤을때를 떠올려 보니 메스트와 U12t가 비슷한 성향이라고 볼수 있을듯 합니다.
두개를 함께 데모했던게 아니라서 연결을 시켜 볼 생각을 못했는데... ㅎㅎ
아주 주관적인 평가로 가격과 다른 모든 소리 외적인 요소를 고려 하면
종합적으로는 메스트2가 살짝 좋았고 소리만 놓고 봤을땐 U12t가 살짝 우위였습니다.
U12t가 좋긴 하지만 제 취향에는 잘 맞지는 않는듯 합니다.
둘다 너무나도 좋은 제품들이지만 완벽 취향저격이 아니라서
정상가격은 꽤 오버되어 있다고 느껴집니다.
둘다 반가격이면 진지하게 구매를 생각해 볼 정도...
생각해 보면 종결급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닌데
옆그레이드로 구매하는 상황에서 40%할인이라도 여전히 선뜻 구매 하기엔 아쉬운 가격입니다.
정말 주관적이고 동일한 조건에서 들은 것도 아니고 ㅎㅎ
위에도 이야기 했듯이 데모(청음)만 해본 제품에 대한 평가입니다.
구매에 대한 마음을 접었는데도 살짝 아쉬워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MEXT라도 살까 하고 있는데 ㅋㅋ
VIP만을 위한 단 하루만의 세일이라면서
IE900과 IE600의 파격 할인 소식이 들어 왔습니다.
지금 젠하이져 미국 시세가(무슨 횟감도 아니고 너무 세일을 중구난방으로 해서)
900은 $999, 600은 $500입니다.
파격 할인이면 얼마인지 짐작하시는 그 이상입니다.
물론 전 그 파격가 조차 지불할 의사가 없고
주관적인 취향을 바탕으로 보유기기들에 비해 옆그레이드는 커녕 다운 그레이드 확정이지만
IE600를 구매해서 권위를 더해주는 용도? ㅋㅋㅋ나
비교용 레프런스로만 써도 충분히 값어치를 할만한 가격입니다.
마침 돈도 있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하지만
가난 하고 현명?한 음향인은 IE600을 구매하지 않는다.
ie200이 이미 있기 떄문에 ㅋㅋㅋ
결론 아무것도 안샀습니다. 해피 뉴이얼~ ㅎㅎㅎ
최소 작심3일은 해야죠...
댓글 15
댓글 쓰기제게 들어온 오퍼는 한국 최저가 수준인듯 합니다.
올해?는 더이상 아무것도 사지 않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끝내 승리하는 인생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미 승패에 연연하지 않을 나이죠...ㅡ,.ㅡ;;;
어차피 늘 져야 하는 유부남이고요. 지는게 이기는거죠...
참았는데 아직 하루를 더 버텨야 합니다. 새해 복 마니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콜랙션 방향이 살짝 균형성 위주로 가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저음이 지배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ㅎㅎㅎ
새해에는 로우 쌰이? 분들이 많이 커밍아웃하셨으면 합니다.
쿵쾅 거리는 저음을 좋아하는게 결고 잘못되거나 촌스러운게 아닙니다.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