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560s > HD600
젠하이저 HD560s 신형을 작년에 구입하였습니다.
early의 고역대 아쉬움을 패드와 메쉬 제설계로 개선한 모델이었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는 원가 절감이라는 평이 있지만, 개선점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조만간
'왜 젠하이저 s시리즈는 고전을 면치 못 하는가?'
에서 다뤄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15
댓글 쓰기이 가격대 제품을 그대로 건너뛰는 바람에 560s를 진지하게 청음해 본 적이 없군요.
한번 들어봤는데 그냥 소리 준수하네 하고 가볍게 넘겨버렸습니다.
NDH30이랑 너무 비슷하면 본전생각 날까봐 애써 자세히 안들어봤던 점도 있습니다. ㅋㅋ
설계 부터 정해둔 완성된 소리를 목표로 제품을 디자인 하다 보니
제품이 특정 부분에서 혹평을 받았을때 개선의 여지가 크지 않은게 한 몫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좋게 말하면 부품 하나 하나가 다 의도 된 디자인이고 엔지니어의 영혼까지 끌어다가 만들었다고 표현 할수 있으나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포탠셜(품질 개량/개선 의 의미)자체가 높지 않은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hd800만 봐도 6.2khz만 잡으면 최고다 라고 하는 평가지만 그 6.2khz를 잡으려면 아예 드라이버 설계부터 뜯어 고처야 하는 상황이고 그 부분만 어떻게든 개선 하려 하려고 뭘 덛대고 뭘 빼면 더하고 뺸 만큼 다른 부분에서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HD800은 근본적인 설계를 뜯어고쳐야 지적 사항을 완벽히 해결할 수 있는데
1. 플래그십 제품군에서 여전히 HD800(s)는 매력적인 선택지이고
2. 젠하이저의 개발 사이클을 생각하면 쉽게 나올 것 같지 않습니다
일출님 ㅎ
젠하이저 모델 중 s가 붙은 제품의 s는 symmetric(설명도 조금 부탁합니다.)라고 하던데 맞나요.
언제나처럼 재밌는 이야기 기대해봅니다.
건강하세요.^^
검색해보니 의외로 관련 논의가 없네요. 젠하이저 공식 이메일로 문의를 하였습니다.
어디다 문의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벌써 기대가 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