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맞이 플랫러버픽 음원 - 성능
개인적인 내용이니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고성능 이헤폰을 듣다보면 한번씩 소리가 왜 이렇지 하는 경우 대개 음원의 퀄리티가 발목을 잡는 경우들이 있더군요.
음악성과는 별개로 이헤폰의 성능을 제대로 판별하기 위한 고퀄리티 음원만 추려보았습니다.
최근 청음샵에선 이 음원들을 듣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1. The Magnificent Seven(황야의 7인) 주제곡
TELARC이라고 초창기 디지털 마스터링 시절 고퀄리티 음반으로 유명한 회사라더군요. 오래된 음원이지만 대규모 오케스트라 치곤 상당히 고퀄리티이기에 첫 곡으로 픽 해봤습니다. 기본 토널밸런스 체크는 항상 이런 클래식쪽이 실제 악기라서 편한 면이 있습니다.
2. ITZY - WANNABE
있지가 예전부터 꾸준히 믹싱, 마스터링이 매우 안정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보컬을 다른 케이팝 아이돌과는 다르게 비교적 담백하고 드라이하게 믹싱해서 체크용으론 더 좋은것 같습니다. 사실 인기 있는 아이브 같은 애들은 보컬에 리버브가 과하던지 진공관 착색을 들이 붙는 수준이라... 성능 체크하기엔 좀
3. Mnozil Brass - Moldavien
고음의 성능체크용으로 제가 자주 애용하는 음원입니다. 금관악기의 관에서 나오는 기음과 밸브 등의 금속부속들이 떨려서 나오는 배음같은 성분을 세세하게 구분해주는 성능을 체크하는 용도입니다. 성능 좋은 기기인 경우 뚜렷이 그 음 성분들이 구분되지만 성능 낮은 기기들은 한 덩어리로 나오더군요.
4. GOT the beat - 가시
개인적으로 23년도 제가 들어본 케이팝 음원중 가장 고퀄리티 아닐까 싶습니다. 저역부터 고역까지 다이나믹, 분리도, 해상도 전부 체크하기 좋더군요.
5. Gimme Gimme - Johnny Stimson
중저역 및 남성보컬 체크용 음원
6. Common Sense - d.r.w.s
낮은저역 및 여성보컬 체크용 음원
7. My Light - dori
남성보컬 체크용 음원
8. A Pimp Named Slickback
... 슬릭백 연습용
뻘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각자의 레퍼런스 곡들은 있으면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