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s, 600, 800 비교
신년맞이 동생에게 들려줬습니다.
560s
* 측압이 세서 그런지 음이 잘 들림
* 달콤한 맛이 없고 물을 적게 마신 것처럼 보컬이 갈라짐
600
* 셋 중에 가장 좋음
* 소리가 특징 없이 무난함
* 돌솥무늬 디자인이 마음에 듦
800
* 이어패드 패딩이 얇아서 부담스러움
* 소리는 잘 들리는데 중음이 부족하고 극단적인 소리가 남
댓글 21
댓글 쓰기일출님 동생분의 말씀이 언제나 더 믿음이 갑니다. ㅎㅎㅎ
언제 540 560 580 도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안부 전해주세요.^^
컴포저를 두 번 권했는데 귀찮아해서 패스한 것이 아쉽네요
제가 560s 나오자마자 샀다가 석달만에 방출했나 그랬는데...
동생분 감상이 그때 느낀거랑 비슷한 감상이네요. 뭐 당시에는 소스기기가 지금보다는 많이 부실했지만요.
동생분의 픽은 HD600이군요. 근데 HD800은 HD800S가 아닌 그냥 HD800이면 귀가 매우 시릴 것 같습니다.650이나 660S2은 소감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최노인 님의 660s를 놓친 것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800은 역시 호불호 갈리는군요.. ㅋㅋ 이해하기 힘든 소리 입니다.
800의 초창기 의도는 무엇일까 싶긴 하네요..
600이랑 순다라 같은거랑 비음향인에게 들려주고 비교하는 실험이 많았는데
결과는 뭐...
800을 음향기기를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들려 주는 실험에서 800이 좋다는 말이 나온적은...
이것도 결과는 뭐...
젠하이져는 프로페셔널용?! 근데 스튜디오에서 젠하 쓰는 곳 어디???
2024년에도 변함없는 젠까 입니다. ㅎㅎ 그런데 스스로 신년 선물로 ie600사려고 했음...ㅋㅋㅋ
스튜디오에서 젠하는 hd280pro, hd600 두 가지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일부 스튜디오는 hd800을 사용하기는 합니다. 사운드가이에서도 hd800으로 크로스체킹합니다.
공감이 되는 평가네요.ㅎㅎ
800은 순정상태론 미묘하긴하죠 ㄷㄷ
툭툭 간단하게 말하는 기기들에 대한 평가에 상당한 청음실력과 진실이 들어 있는 느낌입니다. ㅎㅎ
줘도 안 가지겠다 할 정도로...
HD800S가 나오고도 한참 지나서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HD560s는 제대로 들어 본 적이 없군요..;;
돌솥도 나중에 돌아오면 돌려가면서 써야겠습니다.